힐링

조회 수 1141 추천 수 1 2016.04.17 01:49:32



        힐링



                                                             은파 오애숙


생각이 많아진 것일까

아니면 가로 세로 행을

맞추려다 시가 긴건가

 

단시가 장시로 써지니

단 수필 쓰는 것 같아

쓰면서 배꼽을 잡는다

 

정말 수필이 따로 없고

소설이 따로 없이 쓴다

박장대소하며 쓰는 시

   

시인은 시 쓸 때만 시인

시 쓰는 일이 즐거우니

힐링이 내게 따로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421 시-우리 새해엔 오애숙 2022-01-06 22  
1420 시---새 아침 오애숙 2022-01-06 23  
1419 --시-- 2022년 임인년엔 [4] 오애숙 2022-01-06 24  
1418 동행 오애숙 2022-01-07 29  
1417 인생 서녘 오애숙 2022-01-07 30  
1416 눈이오는 고궁에서 오애숙 2022-01-07 19  
1415 함박눈 내리는 겨울이면/은파 오애숙 2022-01-08 18  
1414 계절의 바람에 실려/은파 오애숙 2022-01-09 8  
1413 겨울---홍매화 가슴에 슬어 오애숙 2022-01-09 10  
1412 큐티--누가복음 2장 오애숙 2022-01-10 10  
1411 --시--그리움의 연가/은파 오애숙 [2] 오애숙 2022-01-10 16  
1410 하나 뿐인 나의 당신아/은파 오애숙 2022-01-10 15  
1409 --시-- 삶의 길목에서---산다는 건/ [1] 오애숙 2022-01-10 16  
1408 잠깐 나온 인생 소풍길 오애숙 2022-01-10 30  
1407 겨울날의 사유 오애숙 2022-01-11 22  
1406 이 가을에 오애숙 2022-01-12 36  
1405 욕망이란 전차 오애숙 2022-01-12 28  
1404 땡하고 해 뜰 날/은파 오애숙 2022-01-12 14  
1403 오애숙 2022-01-12 10  
1402 선물 오애숙 2022-01-12 2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74

오늘 방문수:
11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