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1 |
시
연리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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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9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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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 |
시
우산 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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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9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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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9 |
시
첫사랑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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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9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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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8 |
시
감사꽃[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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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2-21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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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7 |
시
가슴에 스미어 오는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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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2-22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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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6 |
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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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03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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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5 |
시
봄을 기다리는 맘-----[[M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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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13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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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4 |
시
시-- 오 평화의 왕이시여 --[[M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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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15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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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3 |
시
시--12월과 나/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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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8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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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2 |
시
시-그녀에게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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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8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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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1 |
시
시-세월의 강줄기 바라보며 2/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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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8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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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0 |
시
시-성스러운 깃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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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8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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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9 |
시
시-바닷가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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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8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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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8 |
시
시-어느새 당신의 아름다움으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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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8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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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7 |
시
시-겨울연가/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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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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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6 |
시
시-분홍빛 꽃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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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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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5 |
시
시-삼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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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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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4 |
시
시-잡초/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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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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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3 |
시
시-춘삼월 내 그대여/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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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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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2 |
시
보아라/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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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4-09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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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
당신은 가진 것 아무것도 없다고 실망하나요. 걱정 마세요.
오늘 들녘을 지나다 들풀에 가려있어 밝힐 뻔했던 작은 꽃
키가 아주 작아 앉을 뱅이꽃이라 불리우는 꽃 발견했지요
나의 눈이 발견하는 순간 아주 당당함으로 내게 벙그르르
화알~짝 웃음꽃 띠워 손짓하며 “날 생각해 주세요.”라고
한몸에 사랑 받으려 고혹의 눈빛으로 손짓하며 웃었지요
어디, 사람이 들에 핀 꽃에 비교할 수 있나요. 걱정마세요
해의 영광 다르고 달의 영광 다르듯 당신만이 간직한 보석
그 보석이 뭔지 찾아보세요. 만물의 영장인 걸 잊지마세요
사람은 꽃을 보면 거의 한 사람도 싫어하지 않을 거에요.
척박한 불모의 땅에 핀것을 볼 때나 들풀에 가려있는 꽃
찾아 내는 순간, 환희로 가득한 것이 '사람의 마음' 이예요
여기에 당신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 계십니다
그 사랑이 당신 찾고 있습니다. 본래 안개 낀 광야에 있어
그 사랑 알지 못했으나 죄로 덮인 음예공간 뚫고 오셨지요
꽃을 발견할 때 꽃이라 소중히 여기듯이 그 분 또한 우리가
사람이라 똑같은 마음과 눈으로 소중히 여기어 사랑합니다
그분은, 그분의 사랑으로 예수그리스도 보내 주 셨습니다
당신이 그 사랑 안다면 당신의 척박한 삶에 소망의 싹 나와
잎이 되고 줄기에 꽃피고 열매 맺어 감사가 넘치게 되지요
당신이 그 분께 나온다면 그 분이 향그럽게 채우실 겁니다
지나가다 발에 밟힐 뻔했던 앉을뱅이 꽃도 자기만의 색체로
밝게 웃음짓는 당당함 어디서 왔겠습니까. 그분이 그걸보고
“너도 일어나 당당하라!”말씀하시어 나 또한 나만의 색채로
벙그라니 웃음 꽃 띠우며 이 세상을 향그럽게 살아 간답니다
그 분이 있기에 내가 있고 그분의 향그러움이 내 속에 있기에
그 향기로 날 품어 세상을 향하여 휘날리는 향그러움 되고자
순간순간마다 두손 모으며 부족함에 주님의 섭리에 따르고자
이 아침에도 눈을 들어 하늘 보며, 그분의 도움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