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시詩학

시 조회 수 1799 추천 수 1 2016.04.30 22:18:18
오애숙 *.3.228.204
시

휴식의 시詩학

                                                                                  은파 오 애 숙

하던 일 멈추고
조용히 창밖을 응시한다

어둠이 짙게 깔린
사막의 하늘에 피어나는 별들이
초롱초롱 빛을 내고 있다

잠시 콧등으로 스치는
향그러운 커피 향에 취해 본다

한낮의 열기가 식은 후라
훅, 하고 가슴에 녹아들어 가는
따끈한 커피의 향이 감미롭다

휴식의 미美 속에  믹서된
삶의 향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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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6.06.09 01:33:30
*.3.228.204

하던 일 멈추고 

조용히 창밖을 응시한다 


어둠이 짙게 깔린 

사막의 하늘에 초롱초롱

빛을 내고 있는 별이 아름답다


잠시 콧등으로 스치는 

향그러운 커피 향에 취해본다 


한낮의 열기 식은 후라 

훅, 하고 가슴을 녹이는 

따끈한 커피의 향이 감미롭다 


휴식의 美 속에 삶의 향이 

모락모락 맘에서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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