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향기 속에

시 조회 수 1174 추천 수 0 2016.05.03 13:26:52
오애숙 *.3.228.204

시


해맑은 향기 속에



                                                             은파 오애숙

생글생글 불어오는 바람이

들판 위로 날개 활짝 펴고

꽃봉오리 터치하며 웃는다

 

연둣빛 향연 속의 향그러움

해맑음이 햇살로 반짝이며 

아침에 날아다 주는 편지다

 

앞마당의 뜰에 가득 피어난

향그러움에 나비와 벌들이

활짝핀 꽃에게 사랑속삭인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21 시 푯대향한 새옹지마 오애숙 2017-05-27 2250 1
520 시 아들을 향한 기도 [2] 오애숙 2015-10-21 2254 3
519 시 춘향春香(첨부) 오애숙 2016-02-23 2254 1
518 시 네 이름이 뭐니 [2] 오애숙 2015-08-08 2256 4
517 시 소리 [1] 오애숙 2016-10-29 2256  
516 시 핍진한 사랑앞에 오애숙 2015-08-09 2264 4
515 시 시- 뜻밖에 건져진 횡재 [2] 오애숙 2015-03-25 2268 4
514 시 은파의 나팔소리 5 오애숙 2017-03-13 2268 1
513 시 은파의 나팔소리 12 오애숙 2017-04-27 2269 1
512 시 비움의 법칙에 오애숙 2016-11-06 2276 1
511 시 (시)습작이 탄생시킨 걸작 오애숙 2015-12-09 2282 3
510 시 첫사랑의 향기(6/16/17) [4] 오애숙 2016-01-23 2286 4
509 시 (사진)자카란다 향그럼 속에 [1] 오애숙 2017-04-20 2286 1
508 시 그녀의 향그러움 오애숙 2017-07-30 2289  
507 시 (시)굴렁쇠 그리움 [1] 오애숙 2016-01-06 2291 3
506 시 파피꽃 언덕 외 3 [3] 오애숙 2016-02-19 2296 2
505 시 졸업식 오애숙 2016-05-04 2296  
504 시 가을 그 그리움의 초상 1 오애숙 2016-10-13 2298 1
503 시 삶의 철학 오애숙 2016-11-06 2298 1
502 시 : 구월의 문턱 오애숙 2017-09-03 230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0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49

오늘 방문수:
27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