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구름

시 조회 수 1265 추천 수 1 2016.05.08 00:22:58
오애숙 *.3.228.204


매지구름

                                                                     은파 오 애숙


매지구름이  L.A 시가지 덮고 있어 
봄인지 겨울인지 도통 알 수가 없네 
아들도 이상한지 엄마 지금 5월이지 
왜 비 올 것처럼 먹구름이 하늘가려 

할머니, 우릴 보고 싶어 우시려나봐 
우리가 지금 할머니께 가고 있잖아 
정말이네 산소 쪽엔 벌써 비 왔었네 
우릴 맞으려고 깨끗이 치우셨나 봐 

형도 삼촌도 모두 다 엉터리라구요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예요
하늘나라에 갔기에 구름 아니예요 
워터싸이클로 만들어진 비구름일뿐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6.05.08 00:54:36
*.3.228.204

LA의 우기 : 겨울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41 시 꽃비 2(시) [1] 오애숙 2016-05-08 2204  
540 시 뿌리 깊은 나무처럼(tl) [1] 오애숙 2016-08-04 2205 1
539 시 **은파의 나팔소리 10 [2] 오애숙 2017-04-26 2208 1
538 시 은파의 메아리 23(첨부) [1] 오애숙 2017-05-27 2209 1
537 시 보름달@ 오애숙 2017-08-02 2209  
536 시 해처럼 빛나는 그분으로 오애숙 2016-09-16 2210 1
535 시 인생 사계(시) [1] 오애숙 2015-12-31 2214 3
534 시 백 세百歲 시대 문 앞에 서서 (2) 오애숙 2015-12-17 2219 2
533 시 햇살 가득한 꿈 [2] 오애숙 2016-09-16 2219 1
532 시 그대 그리울 때면 오애숙 2016-09-24 2220 1
531 시 시) 원초적인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2] 오애숙 2015-10-21 2228 3
530 시 카르페 디움 외치는 봄 [1] 오애숙 2017-05-21 2228 1
529 시 팔월의 향기롬 @ 오애숙 2017-08-02 2231  
528 시 겨울 언저리 끝자락(시) 오애숙 2018-01-25 2232  
527 시 물망초(p) [1] 오애숙 2016-10-31 2235 1
526 시 은파의 나팔소리 3 오애숙 2017-03-13 2241 1
525 시 엄마의 행복 [2] 오애숙 2015-11-20 2247 3
524 시 마지막 끝자락 부여 잡은 소망 오애숙 2016-10-09 2248  
523 시 꽃이 아름다운 것은 [1] 오애숙 2016-10-31 2249 1
522 시 맘속 꽃물결(시) [1] 오애숙 2016-10-09 225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52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