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의 詩學

조회 수 2574 추천 수 1 2016.05.27 13:50:37

詩學

                                                  은파 오애숙

석륫빛 석양 뒤 
시름시름 사라지는 
그 진한 향그럼 

어둑새벽 뚫고 
눈부시게 솟아오르면 
흔적도 없는 影子 

허나  심연 깊은
수미진곳에 흔적으로 
집 짓고 있어  

노을 진 인생 녘 
끈끈한 빛이 다가오네 
깊고 푸른 밤인데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681 오늘을 여는 기도 오애숙 2017-09-17 2622  
5680 어디 그런 사람 없을까 오애숙 2017-05-30 2621 1
5679 그리움 피어나는 가을 오애숙 2016-10-09 2620  
5678 -시- 희망이 봄비 타고서 [1] 오애숙 2015-03-25 2619 3
5677 눈이 매료되나 슬픔 밀려오는 가을 오애숙 2016-08-31 2618 1
5676 추억으로 휘날릴 길섶에서 오애숙 2017-04-20 2615 1
5675 (성) [다 일어나 찬양하라] [1] 오애숙 2017-08-08 2612  
5674 가을로 그대 그리움을 편지 써요(시)-[창방] [1] 오애숙 2016-10-09 2603 1
5673 봄바람/살폿한 어느 봄날---(시) [2] 오애숙 2016-02-07 2601  
5672 하루를 살아도 [1] 오애숙 2017-05-11 2601 1
5671 그님 계신 곳 바라보련만 오애숙 2016-12-20 2600 1
5670 믿음이라는 것(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22 2596  
5669 이 가을 그리움 일렁일 때면 오애숙 2016-10-09 2592 1
5668 반성 오애숙 2017-04-17 2583 1
5667 자카란다 피어나는 길섶에서 오애숙 2017-04-28 2583 1
5666 나목/ 어느 겨울날의 초상/ 오애숙 2016-12-20 2581 1
5665 시)--내 그댈 진정 사랑해 오애숙 2017-05-24 2581 1
» 情의 詩學 오애숙 2016-05-27 2574 1
5663 그대 사랑 흑진주처럼 오애숙 2016-09-22 2572 1
5662 연둣빛 향그럼에 슬어 오애숙 2017-04-26 2565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6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306

오늘 방문수:
62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