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흔(6/23/17) 시백과 등록

시 조회 수 1450 추천 수 1 2016.06.24 08:05:18
오애숙 *.3.228.204
상흔

                                                          은파 오애숙

하늘 시리게
하늘 터지는 섬광이
가슴에 핏날 서는 이 아침

참담함
가슴 열 듯 아리는 
가슴으로 조여 오는 아침

회오리 바람처럼 
남기고 간 과거가 
황량함에 황사 일어난다

쓰디쓴 약처럼
가슴에 토악질하며
오늘 이아침에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7.06.23 00:18:56
*.175.56.26

출판사명 :
유월 속 상흔傷痕 

                                              은파 오애숙 

하늘 시리웁도록 
유월의 잔상 심연에서 
섬광처럼 번득이는 유월 

참담함 메아리쳐 
아려오는 역사 앞에서 
낱낱이 파헤쳐보는 유월 

태풍처럼 쓸고 간 잔재 
황량함 속에 날개 쳐 
유월 속에 황사 인다

오애숙  17-06-23 15:09
co_point.gif
유월 속 상흔傷痕 (초고) 

                                              은파 오애숙 

하늘 시리게 
하늘 터지는 섬광이 
가슴에 핏날 서는 이 아침 

참담함이 
가슴에 아려와 
그날의 참혹함 핏발 칩니다 

회오리 바람처럼 
남기고 간 과거의 역사가 
황량함 속에 황사 일어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581 시 영광은 오애숙 2016-04-30 1263 1
5580 시 새로운 피조물(작) 오애숙 2016-04-30 1116  
5579 시 대자연의 합창 소리에 2 오애숙 2016-04-30 1925 1
5578 시 대자연의 합창 소리에 3 오애숙 2016-04-30 1667  
5577 시 대자연의 합창 소리에 4 오애숙 2016-04-30 1354  
5576 시 대자연의 합창 소리에 1 오애숙 2016-04-30 1646 1
5575 시 휴식의 시詩학 [1] 오애숙 2016-04-30 1799 1
5574 시 주님 만나는 이시간 오애숙 2016-04-30 1390  
5573 시 빛이 열릴 때 [1] 오애숙 2016-04-30 1317  
5572 시 발견하는 진리의 아침 오애숙 2016-05-01 1831 1
5571 시 라일락꽃 향기에 [2] 오애숙 2016-05-02 3798  
5570 시 당신의 생각을 바꾼다면 달라져요 [1] 오애숙 2016-05-02 1527  
5569 시 옛 시인의 노래 속으로 오애숙 2016-05-03 1646 1
5568 시 봄향기에 일렁이는 마음 [1] 오애숙 2016-05-03 1196  
5567 시 아기 파랑새(가) 오애숙 2016-05-03 1285  
5566 시 (작)주의 팔 의지해 내가 길 다니네 오애숙 2016-05-03 1259 1
5565 시 추억의 사진첩 열며 오애숙 2016-05-03 1036  
5564 시 중년의 삶 오애숙 2016-05-03 1042  
5563 시 해맑은 향기 속에 오애숙 2016-05-03 1174  
5562 시 꽃비(시) [1] 오애숙 2016-05-03 310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0
어제 조회수:
59
전체 조회수:
3,123,239

오늘 방문수:
25
어제 방문수:
49
전체 방문수:
997,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