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커튼 갈며

조회 수 1610 추천 수 0 2016.07.06 20:43:46

빛바랜 커튼 갈며

                                                             은파 오애숙

휘감고 간
세월의 아픔이

한세월
사그랑 주머니처럼
후미져 있었다 해도

엉킨
실타래 풀 수 없듯

그저 바라보다간
눈물의 사발만
들어 마실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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