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조회 수 1762 추천 수 1 2016.07.06 23:24:02

허니문

                                                은파 오애숙

젤리처럼 달콤하게
녹아드는 사랑

창문 밖 소나기에도
휘청대며 눈물짓지 않고

달콤한 꿈으로 
척박한 동토 스며  녹이네

혼자 아닌 우리가 되어
가슴 맞대고 웃음 지으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681 개여울에 앉아서(첨부)736 오애숙 2016-07-11 1536 1
680 다짐 오애숙 2016-07-11 1249  
679 억새꽃(첨부) 오애숙 2016-07-11 1019  
678 갈대 오애숙 2016-07-11 2095 1
677 무심함에 오애숙 2016-07-11 1910  
676 비련 오애숙 2016-07-11 1035  
675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시) 오애숙 2016-07-10 1466 1
674 그 겨울, 오애숙 2016-07-09 1086  
673 칠월의 싱그러움(시) 오애숙 2016-07-08 1952  
672 사위어가는 웃음소리 오애숙 2016-07-08 1367 1
671 빙점氷點 [1] 오애숙 2016-07-08 1739  
670 이 아침에 [1] 오애숙 2016-07-06 1232  
» 허니문 오애숙 2016-07-06 1762 1
668 피앙새 오애숙 2016-07-06 1763 1
667 시 발전소 오애숙 2016-07-06 2382  
666 그 밤 그리움으로 오애숙 2016-07-06 1313 1
665 참회의 기쁨에 [1] 오애숙 2016-07-06 1122  
664 나비 오애숙 2016-07-06 1088  
663 언어가 시의 문에 들어 서면(시) 오애숙 2016-07-06 1223 1
662 빛바랜 커튼 갈며 오애숙 2016-07-06 161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82

오늘 방문수:
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