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지대

시 조회 수 2945 추천 수 1 2016.09.24 22:40:06
오애숙 *.175.35.244
시

       늪지대


                                                          은파 오애숙

스쳐 가는 인연에 가끔
마음이 머물 때가 있어
반란 일으키고도 싶다

물이 흐르면 흐르는 대로
물이 멈추면 멈추는 대로
맘이 마음대로 하겠단다

추억을 가슴에 묻고 싶고
추억을 밤하늘에 수놓듯
새기며 세월 속에 만들어
추억 훗날 꺼내보겠단다

물결따라 흘러간 인연이
맘에서 오롯이 피어난다
빠져 나올 수 없는 늪에서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801 시 한가위 보름달 속에 오애숙 2021-09-16 10  
5800 시 QT; 우리맘에 말씀이 없다면/은파 오애숙 2021-09-16 10  
5799 시 QT [2] 오애숙 2021-09-16 10  
5798 시 대나무/은파 오애숙 2021-09-22 10  
5797 시 [[영상시화]]큐피트의 사랑/은파 [2] 오애숙 2021-09-22 10  
5796 시 회개에 대한 권면에/은파 [3] 오애숙 2021-10-24 10  
5795 시 성시-- 구원의 주 내 아버여 /은파 오애숙 2021-10-24 10  
5794 시 큐티---한 번 죽음으로 끝나는 이 땅의 삶 오애숙 2021-10-28 10  
5793 시 가을 바다 이야기/은파 오애숙 2021-10-28 10  
5792 시 큐티---고난당하는 이의 탄식에/은파 [2] 오애숙 2021-10-30 10  
5791 시 큐티---고난과 악인의 운명 함께 엮는 어리석음 보며/은파 [2] 오애숙 2021-10-30 10  
5790 시 고백/은파--이미지 사이트 [1] 오애숙 2021-11-04 10  
5789 시 동백꽃 사유/은파 오애숙 2021-11-07 10  
5788 시 그리움 하나 오애숙 2021-11-09 10  
5787 시 추억의 물결/은파--영상 [1] 오애숙 2021-11-17 10  
5786 시 이 가을, 추억의 향그럼/---영상--- [1] 오애숙 2021-11-17 10  
5785 시 시인의 정원/은파 오애숙 2021-11-09 10  
5784 시 이 가을/은파 오애숙 2021-11-12 10  
5783 시 큐티: 참지혜로 감추인 보화를 깨닫게 하소서 오애숙 2021-11-19 10  
5782 시 새아침---SH 오애숙 2021-12-31 1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22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