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3

시 조회 수 4485 추천 수 1 2016.10.06 09:40:03
오애숙 *.175.35.244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3

연민

                                             은파 오애숙

해 저무는 길에
만난 길 잃은
철새 한 마리

엄마 찾아가련만
나뭇가지에 앉아
홀로 울먹이고 있네

이제 어둠이 닥치고
비바람에 눈보라
휘날리는 겨울이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저 바라만 보네
지푸라기 인줄 알고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61 시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2] 오애숙 2015-08-29 1732 4
60 시 점검/ 삶의 이중주二重奏(시) [1] 오애숙 2015-08-29 2521 3
59 시 인생여정, 뫼비우스 띠 오애숙 2015-08-29 1395 4
58 시 감사의 나팔/팔월 쪽빛 하늘 속에서 (tl) [1] 오애숙 2015-08-29 1302 3
57 시 화인火印 맞은 심장/팔월의 중턱에 앉아서(tl)/팔월의 노래 2 (TL) [5] 오애숙 2015-08-13 1938 4
56 시 부패 腐敗===== [1] 오애숙 2015-08-13 1987 3
55 시 썩은 동태 눈깔 [2] 오애숙 2015-08-13 9819 4
54 시 진상파악하기(시)/팔월 중턱(시) [2] 오애숙 2015-08-13 1284 4
53 시 어쩔 수 없는 것이 이런 것일까 [2] 오애숙 2015-08-13 1734 4
52 시 가슴앓이 [2] 오애숙 2015-08-13 1572 3
51 시 핍진한 사랑앞에 오애숙 2015-08-09 2264 4
50 시 [시]--인생 사계 오애숙 2015-08-09 1886 4
49 시 무정한 세월/칠월 끝자락 내린 비 오애숙 2015-08-08 1915 4
48 시 시) 가을 달빛에 [2] 오애숙 2015-08-08 1691 4
47 시 향수에 젖어- 유채색 추억속으로 [2] 오애숙 2015-08-08 2370 3
46 시 향수에 젖어 -별들의 향연이 펼쳐질 때면 오애숙 2015-08-08 1649 4
45 시 횡재 오애숙 2015-08-08 1585 4
44 시 영감靈感이 안착되는 밤 [2] 오애숙 2015-08-08 1542 4
43 시 (시)안타까움(* "엘에이 홈리스"로 퇴고해 댓글에 시를 올립니다. 1/ 21/ 16) [1] 오애숙 2015-08-08 1837 4
42 시 백발의 북 오애숙 2015-08-08 1630 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92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