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피어나는 가을

시 조회 수 2620 추천 수 0 2016.10.09 19:06:27
오애숙 *.175.35.244
그리움이 피어나는 가을/은파

그리움이 피어나는 가을
꽃 한 송이 맘으로 피어서
그대를 위해 건네주고픈
이 가을이 정말 아름다워요

내 마음 이렇게 피어나는데
그댄 거기서 무엇 하나요
그리움이 일렁이는 이 가을
그대가 남긴 이 거리 걸어요

황량한 벌판에 그대가 있어
나 외롭지 않은 거리였지요
그리움이 피어나는 이 가을
가을은 때가 되면 돌아오는데

그댄 거기서 무엇을 하나요
나 여기서 그댈 그리워하는데
그대는 잊혀진 옛 그림잔가요
외로움 이는 이 거릴 홀로 걷네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601 시 어둠 사르는 빛에 두 팔 벌려 웃는 날 오애숙 2016-09-16 1868  
4600 시 성시) 내게 흑암 일어나도 [1] 오애숙 2016-09-16 3111  
4599 시 이 밤이 다 가기 전 오애숙 2016-09-16 3111  
4598 시 사진 첨부) 시선이 머무는 이 가을/(시) 오애숙 2016-09-20 2884  
4597 시 무제 오애숙 2016-09-28 3311  
4596 시 산다는 것은 오애숙 2016-10-07 2788  
4595 시 꽃/은파 오애숙 2016-10-09 2135  
4594 시 꽃 오애숙 2016-10-09 2153  
4593 시 꽃 오애숙 2016-10-09 1760  
4592 시 해야 3 오애숙 2016-10-09 2163  
4591 시 마지막 끝자락 부여 잡은 소망 오애숙 2016-10-09 2248  
4590 시 사색의 문에 들어가(시) 오애숙 2016-10-09 2072  
4589 시 맘속 꽃물결(시) [1] 오애숙 2016-10-09 2250  
» 시 그리움 피어나는 가을 오애숙 2016-10-09 2620  
4587 시 이 가을에 피어나는 한 송이 꽃으로 오애숙 2016-10-09 2700  
4586 시 가을 그리움(시) 12/4 [창방] 11/15/18 오애숙 2016-10-09 3164  
4585 시 삶의 철학 3 오애숙 2016-11-09 2381  
4584 시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5 오애숙 2016-10-12 1734  
4583 시 물망초(시백과 등록 7월 17일 17년) [1] 오애숙 2016-10-13 2047  
4582 시 피어나는 그리움에 오애숙 2016-10-13 1905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9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279

오늘 방문수:
38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