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날갯짓 할 때면(시)

조회 수 3166 추천 수 0 2016.10.14 19:45:39

시가 날갯짓 할 때면

                                                      은파

시가 내게 다가와
날갯짓을 할 때면

늪에 쌓인 절망의병이나
심연에 깊은 골짜기 속
미움의 병이 사라진다

오직 오색 무지개 언덕
희망의 꿈만 날갯짓 연다

오월의 신부처럼 다가와
희망을 푸른 꿈에 속삭이며
시월의 황금 들판 선사한다

시가 내게 다가와
날갯짓을 할 때면


오애숙

2016.10.19 19:39:56
*.175.35.244

 (시인의 시  등록)


시 


시가 내게로 다가와 윙크하면 


                                                    은파 오애숙 


시가 내게 다가와 은빛 
날갯로 심연에 윙크하면 

늪에 쌓인 절망의 병과 
심연 골 폐인 골짜기 속 
미움의 병이 사라지고 

오직 오색 무지개 언덕 
희망의 꿈 날갯짓 열어 

오월의 신부처럼 다가와 
푸른 희망 꿈에 속삭이며 
시월의 황금들 선사하네 

시가 내게 다가와 은빛 
날갯로 심연에 윙크하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881 위로 오애숙 2016-04-02 1015  
5880 사월의 연가 오애숙 2016-04-02 1393  
5879 여름창 여는 서막(시) 오애숙 2016-04-03 1282  
5878 봄 처녀 [1] 오애숙 2016-04-07 1127  
5877 이 아침에 (12) 나 됨을 선서하던 기억으로 오애숙 2016-04-08 1274  
5876 도道 오애숙 2016-04-13 1379  
5875 허기진 봄 2 오애숙 2016-04-13 1166  
5874 이 아침에(파란물결 출렁이는 봄) 오애숙 2016-04-13 1260  
5873 감상에 너무 빳지 마세요 [1] 오애숙 2016-04-17 1776  
5872 비극 [1] 오애숙 2016-04-17 1230  
5871 이 아침에(가시밭의 백합화처럼) 오애숙 2016-04-17 1651  
5870 여름을 여는 한 장의 추억 오애숙 2016-04-18 1089  
5869 춤추는 인생의 봄 오애숙 2016-04-18 1364  
5868 거꾸로 가는 봄 오애숙 2016-04-21 1354  
5867 꽃바람 2 [2] 오애숙 2016-04-21 1203  
5866 어느 하루 [1] 오애숙 2016-04-22 1496  
5865 일할 수 있을 때 오애숙 2016-04-25 1246  
5864 빛 보석 [1] 오애숙 2016-04-25 1394  
5863 최고의 깨달음 오애숙 2016-04-25 1203  
5862 중보 기도 오애숙 2016-04-25 132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5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1,764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6,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