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고 싶은데

조회 수 3339 추천 수 1 2017.04.03 17:42:36



외면하고 싶은데
속삭이는 향그럼
달그림자 사이로
휘날려 맘에 슬어
담금질하고 있어

차가웠던 바람까지
훈풍으로 바꿔놓는
향그런 시향에 녹아

심연 속에 향그러움
뽀얗게 휘날려 피네
=>


오애숙

2017.04.03 17:43:29
*.218.73.31

퇴고 1

외면하고 싶은데
속삭이는 향그럼

달그림자 휘날려
맘속으로 슬어
담금질하더니

시향에 녹아들어
차가웠던 바람
훈풍으로 바꾸고

심연에 향그럼
문향으로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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