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향그러움

조회 수 3543 추천 수 1 2017.04.03 18:00:46
벚꽃 향그러움/은파

향그러운 봄볕에
푸른 하늘 속
뭉게구름 따다가

마법으로 휘파람 불어
나목 사이에
화알짝 피어났는지

환희로 흔들어 놓고
눈 깜빡할 사이
마법처럼 사라졌네

풀잎의 이슬처럼
아침 안개처럼
맘 깊이 슬어있는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141 나 거기서 오애숙 2017-04-03 3420 1
» 벚꽃 향그러움 오애숙 2017-04-03 3543 1
1139 님 그리움으로 오애숙 2017-04-03 3365 1
1138 중년의 자유 [2] 오애숙 2017-04-03 3174 1
1137 이런 맘 나만 그런가요(작시) [1] 오애숙 2017-04-03 3243 1
1136 외면하고 싶은데 [1] 오애숙 2017-04-03 3330 1
1135 휘파람 불어요(시백) 6/7/17 오애숙 2017-04-03 3250 1
1134 [1] 오애숙 2017-04-01 2154 1
1133 가슴에 참을 인 세기며/봄의 찬가 [1] 오애숙 2017-03-23 3703 1
1132 배롱나무 가로수에서 오애숙 2017-03-23 3716 1
1131 꽃바람 3 [1] 오애숙 2017-03-23 3562 1
1130 춘분 오애숙 2017-03-23 3819 1
1129 은파의 나팔소리 8 오애숙 2017-03-23 3461 1
1128 은파의 메아리 16 오애숙 2017-03-23 3531 1
1127 봄 햇살로 그리는 수채화 오애숙 2017-03-23 3567 1
1126 은파의 메아리 15 오애숙 2017-03-23 3532 1
1125 은파의 메아리 14 (창방) 오애숙 2017-03-23 3626 1
1124 우주 삼라만상 오애숙 2017-03-18 3667 1
1123 생각이 바뀌면(은) 오애숙 2017-03-16 3061 1
1122 기도 오애숙 2017-03-16 3457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2

오늘 방문수:
54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