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날에

조회 수 2641 추천 수 1 2017.04.12 16:25:32




싱그러운 봄날에/은파



카메라 초점

그 어디에 맞춰도

그럴싸한 그림 되는

싱그러운 봄날

 

나비 한 마리

향그러운 봄 속에

홀연히 날아와서

살짝쿵 데이트 하자네

 

닫힌 마음의 빗장

봄볕 타고 휘이얼

휘파람불며 봄바람에

맞장 뜨고 싶은가

 

오랜 세월 옷장에

한세월 모셔 두었던

연분홍드레스 꺼내어

손질해 입어본다

 

 


오애숙

2017.06.08 07:11:27
*.175.56.26

풀잎에 피어나는 향그럼으로/은파

살포시 콧등에 스쳐오는
희망의 연초록 향그러움
이 아침 봄 햇살 속에서
여민 가슴 열고 살랑살랑

오늘 이 아침에 봄햇살로
연둣빛 휘파람 부는 소리
꽃샘바람 불어온다 해도
목에 힘주는 너의 당당함

희망의 연초록 향그러움
여민 가슴 열고 살랑살랑
맘에 피어나는 희망의 꽃
몽실 모~옹실 이웃 향하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701 11월 언덕에서/은파 오애숙 2021-11-20 11  
5700 함박꽃이 내릴 때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01 11  
5699 신비의 기쁨/은파 [2] 오애숙 2021-12-12 11  
5698 인생사 [1] 오애숙 2021-12-12 11  
5697 시카고의 0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3 11  
5696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7 11  
5695 사랑해야지 [1] 오애숙 2021-12-23 11  
5694 험한 세상 다리가 되신 주여/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11  
5693 큐티: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공의 [1] 오애숙 2021-12-29 11  
5692 새해엔 [1] 오애숙 2022-01-31 11  
5691 그 어린 추억의 향그럼 가슴에 머금고/은파 오애숙 2022-02-09 11  
5690 시)-----도전 오애숙 2019-06-07 12  
5689 시)-----그리움은 오애숙 2019-06-07 12  
5688 잎새 지는 밤 오애숙 2019-11-18 12  
5687 2 오애숙 2020-01-31 12  
5686 봄비 오애숙 2020-03-04 12  
5685 시-난 참 1월이 좋아요 오애숙 2020-03-28 12  
5684 시--달마다 1월 같다면 오애숙 2020-03-28 12  
5683 시--한국정치/은파 오애숙 2020-03-28 12  
5682 시-함박눈이 내릴 때면 [1] 오애숙 2020-03-28 1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0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0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