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조회 수 2139 추천 수 1 2017.04.21 03:15:06

이 아침에


                                   은파


그리운님 고운님

따스한 사랑이여

질곡의 숲 지나

평화의 날개 깃

활짝 펼쳐질 때

 

그리운님 고운님

따스한 사랑이여

푸근한 솜사탕의

부드러운 사랑에

맑게 피는 마음

 

그리운님 고운님

따스한 사랑이여

당신의 그 옛날이

내게 다정하게도 

포근히 다가오네

 

그리운님 고운님

따스한 사랑이여

자카란다 향그럼

그 향그러움에서

보고파 그리운 맘

밝게 피어 난다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261 향그런 봄의 기운 속에(시) [5] 오애숙 2017-04-15 1770 1
5260 벚꽃 흩날리는 가로수 거리 오애숙 2017-04-16 1715 1
5259 세월이라는 약 오애숙 2017-04-17 2731 1
5258 반성 오애숙 2017-04-17 2583 1
5257 애수 오애숙 2017-04-17 1675 1
5256 배롱나무 길섶에서(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4-17 3038 1
5255 축시(이성숙 수필가 ) 고인물도 일렁인다/은파 오애숙 2017-04-17 3389 1
5254 허망한 약속 접고서 오애숙 2017-04-19 2171 1
5253 봄향기 속에(시) 오애숙 2017-04-19 2004 1
5252 피어나는 내님 사랑 오애숙 2017-04-19 1718 1
5251 사월의 중턱에서 오애숙 2017-04-19 1920 1
5250 내님 그 사랑에 부쳐 오애숙 2017-04-19 2513 1
5249 사월의 향기 [1] 오애숙 2017-04-19 3061 1
5248 초록 눈 여는 사월 [1] 오애숙 2017-04-19 2555 1
5247 추억으로 휘날릴 길섶에서 오애숙 2017-04-20 2615 1
5246 (사진)자카란다 향그럼 속에 [1] 오애숙 2017-04-20 2286 1
5245 (사진) 자카란다 가로수길에서 오애숙 2017-04-20 1943 1
» 이 아침에 오애숙 2017-04-21 2139 1
5243 옛 추억 일렁이는 자카란다 거리 오애숙 2017-04-21 2112 1
5242 봄의 왈츠 속에 오애숙 2017-04-23 1501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07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261

오늘 방문수:
51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