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조회 수 3243 추천 수 1 2017.05.29 03:16:08


가끔은
                        
                                                                                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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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어두움 화~알짝 여는 청아함이
탄산소처럼  가슴 열고  함초롬 피어나는 

그 가슴앓이에 마지막 찻잔의 향그러움
오늘 여는 문 되어 내게 다가오는 미소

그대 만의 사랑이 그리움의 향그럼으로
스미진 골방에서 활개 치지 못하는 여림

가슴의 빈 잔 채우고 삶의 향기 새벽속에
허공이는 안개 헤쳐 풋풋함 네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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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7.05.29 07:18:40
*.234.231.166


  

부사

[같은 말] 함초롬(젖거나 서려 있는 모습이 가지런하고 차분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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