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네게로

시 조회 수 2421 추천 수 1 2017.06.01 13:20:50
오애숙 *.234.231.166
시

또 다시 네게로
                                               은파

바람마저 견딜 수 없는 맘
아침 활짝 열고 웃고있어도 
일관했었야만했던 그침묵

행복의 선물이라는 이름
주려고 자지러지게 웃음꽃
화~알짝 피우다 물결치네

가랑비로도 실바람으로도
환한 웃음으로 널브러져가도
골수까지 스미는 향그러움

이 아침 가슴으로 물결쳐
내게로 오는 이 구슬픔 속에
또다시 네게로 가고 있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7.06.01 13:24:59
*.234.231.166

가랑비에도 스러져 가는
파르라한 너의 사위어간
서글픔이는 가녀린 맘에

바람마저 견딜 수 없도록
아침을 열고 있어도 그저
일관했었야만했던 그침묵

행복의 선물이라는 그이름
주려고 자지러지게 웃음꽃
화~알짝 피우다 물결치듯

가랑비에도 실바람으로도
환한 웃음에 널브러져가도
골수까지 스미는 향그러움

이 아침 가슴으로 물결쳐
내게로 오는 이 슬픔속에
또 다시 네게로 가고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141 시 시)---꽃 물결 가슴에 흩날릴 때면 오애숙 2017-05-25 3051 1
5140 시 시)----여울진 오월의 장 뒤로 [1] 오애숙 2017-05-25 5303 1
5139 시 은파의 메아리 23(첨부) [1] 오애숙 2017-05-27 2209 1
5138 시 푯대향한 새옹지마 오애숙 2017-05-27 2250 1
5137 시 살랑이는 봄햇살 속에 [1] 오애숙 2017-05-29 21247 1
5136 시 가끔 [1] 오애숙 2017-05-29 3243 1
5135 시 계절의 반란에도2 [1] 오애숙 2017-05-29 1806 1
5134 시 야생화(첨부) 오애숙 2017-05-29 3961 1
5133 시 딸기 오애숙 2017-05-30 2644 1
5132 시 어디 그런 사람 없을까 오애숙 2017-05-30 2621 1
5131 시 살며시 갸웃거리다 갸우뚱하네 오애숙 2017-05-30 2637 1
5130 시 행복이란(시백과 등록16/5/30) 은파의 메아리 24 [2] 오애숙 2017-05-30 3331 1
5129 시 때죽 나무(첨부) [1] 오애숙 2017-05-31 2788 1
5128 시 희망 무지개(p) 17/7/20/ [1] 오애숙 2017-05-31 2971 1
» 시 또 다시 네게로 [1] 오애숙 2017-06-01 2421 1
5126 시 은파의 메아리 25 오애숙 2017-06-01 2367 1
5125 시 전심으로(은28) (첨부) 오애숙 2017-06-06 3360 1
5124 시 때론(사진 첨부) 오애숙 2017-06-05 3291 1
5123 시 옛 그림자 부메랑 되는 유월(첨부) [1] 오애숙 2017-06-05 3302 1
5122 시 소낙비와 우뢰의 함수관계(첨부) [1] 오애숙 2017-06-03 1772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175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