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창 마감하며

조회 수 2743 추천 수 0 2017.08.28 23:04:59


 

팔월의 창 마감하며

                                          

                                                       은파 오애숙

 

마음의 창 엽니다

핍진한 자리에

풍성한 열매 기대로

 

안갯속 걷고 있어도

파르란이 일어선

맘의 창엔 길 있습니다

 

세상사에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무릎으로 손 모읍니다

 

내님 향그러움 속

하늘 소망빛에 슬어

휘날리는 삶 되려고 





오애숙

2017.08.28 23:11:58
*.175.56.26

내님 소망빛에 슬어(초고)

 

                                                         은파 오애숙

 

마음의 창 엽니다

핍진한 자리에

파르란 싹 기대로

 

책 속에 길이 있듯

파라란이 일어선

맘의 창엔 길 있기에

 

세상사에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무릎으로 두손 모으네


내님 향그럼 속에서

하늘 소망빛에 슬어

휘날리는 삶 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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