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해거름 뒤 어둠 해 집어삼키나

해거름 뒤 어둠 해 집어삼키나

시 조회 수 684 추천 수 0 2017.09.20 08:58:06

오애숙 *.175.56.26 http://kwaus.org/asoh/asOh_create/50259

추천하기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7-09-17 14:16 조회 : 410

· : 해거름 뒤 어둠 해 집어삼키나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해거름 뒤 어둠 해 집어삼키나

은파 오애숙

인연의 끝자락이
여기까지라 그리 여기며
접는 아쉬움이기에

생각 잠시 접고
스멀스멀 스며드는 우울함
허공에 날려 봅니다

삶에 휘날려 오는
기회란 항상 있는 것 아니라
맘속에 물결치기에

생각이 생각으로
끝나지 않길 다시 두 손 모아
기도하며 날개깃 엽니다

해거름 뒤의 어둠이
해를 집어삼키어 낙심되나
잠시 후 다시 떠오르기에

이 게시물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481	시 빛고을 반짝이고 싶어	오애숙	2016-09-16	3609	1
5480	시 나르샤하는 가을 향그러움	오애숙	2016-10-19	2708	1
5479	시 가을 어느 날의 단상	오애숙	2016-10-19	1908	1
5478	시 행복한 사랑의 그리움	오애숙	2016-09-22	3086	1
5477	시 새 아침의 풍경화	오애숙	2016-10-19	1845	1
5476	시 그대 정령 가시려는 가	오애숙	2016-09-20	2922	1
5475	시 철새	오애숙	2016-09-20	2451	1
5474	시 메아리치는 아쉬움/	오애숙	2016-09-20	2647	1
5473	시 맘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오애숙	2016-09-20	2515	1
5472	시 다짐 6	오애숙	2016-09-20	2842	1
5471	시 그대 사랑 흑진주처럼	오애숙	2016-09-22	2572	1
5470	시 이밤 마지막이라도(시)	오애숙	2016-09-22	2459	1
5469	시 행복했노라 말할 수 있어	오애숙	2016-09-22	2313	1
5468	시 가을빛 황혼사랑	오애숙	2016-09-22	3016	1
5467	시 나침판- 내안에서	오애숙	2016-09-24	2955	1
5466	시 칠흑의 밤이면	오애숙	2016-09-24	1973	1
5465	시 동행	오애숙	2016-09-24	1879	1
5464	시 만신창 휘청거리는 인생 녘(시)	오애숙	2016-09-24	2921	1
5463	시 그대 그리울 때면	오애숙	2016-09-24	2220	1
5462	시 그대 사모하는 마음 꽃구름 되어 피어나리(시) 9/28/16 [2]	오애숙	2016-09-24	3151	1

쓰기 목록

첫 페이지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끝 페이지

오애숙 시인

해거름 뒤 어둠 해 집어삼키나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