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7 추천 수 0 2017.10.04 13:16:36

 

                           은파 오애숙

 

 

삶이 난파선처럼

허우적거리다

날개 없어 추락한다

 

어둠이 스멀스멀

물결치며 삼키더니

널 부러지게 한다

 

조요히 한줄기

일시에 날개 치는 빛

숨통을 연다

 

꿈이 날개 치니

폐쇄 된 공간이

화알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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