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하얀 파도꽃(시)

하얀 파도꽃(시)

시 조회 수 553 추천 수 0 2018.01.12 00:25:30

오애숙 *.175.56.26 http://kwaus.org/asoh/asOh_create/5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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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1-07 11:17 조회 : 1050

· : 하얀 파도꽃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하얀 파도꽃/은파 오애숙

내일의 그리움 되려 피고 있는가
어제의 사랑 가슴에 그리움 되어
지난 추억 살아 물결치는 밤이다

가슴에 남아 있는 숨소리까지도
세월의 강물로 저 멀리 보냈건만
잡을 수 없는데 허공에서 맴돈다

오늘의 그리움 내일로 이어지련가
가슴에 살아 물결치는 그 그리움
해 바뀌었어도 하얀 꽃으로 핀다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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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8.01.12 00:26:04
*.175.56.26

18-01-07 11:36

그리움의 그 끝은 어딘가(초고)/은파 오애숙

오늘이 내일의 그리움 되려고 하는지
어제의 사랑 가슴에 그리움 되어 일렁이며
지난 날의 추억 살아 물결치는 밤이다

떠나간 사람 가슴에 남아 있는 숨소리까지도
세월의 강물로 저 멀리 아주 멀리 보내련만
잡을 수 없고 볼 수 없는 먼 허공에 던지련만

허나 어제의 사랑 가슴에 살아 물결치며
오늘의 그리움으로 살아 내일로 이어지는
그 그리움 되련가 하얀 물보라 일렁인다

오애숙

2018.01.12 00:26:49
*.175.56.26

오애숙

18-01-07 11:37

그리움의 그 끝은 어딘가(퇴고 1)/은파 오애숙

어제의 사랑
내일의 그리움 되려고 하나
이 밤 물결치고 있다

떠내 보낸 사랑아
가슴에 남아 있는 숨소리까지도
세월의 강에 멀리 보냈건만

옛그림자로 남아
허공 속에 맴돌고 있는가
잡히지도 않으려면서

그리움의 그 끝자락
그게 어디련지 몰라도
맘속에 일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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