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시)

조회 수 1223 추천 수 0 2018.01.26 22:55:24

입춘/은파

동지섣달 기나긴 밤을 지나 . 대한과 우수 사이

태양의 황경 315˚에 드는 때로 아직 추운 겨울이나

밝은 햇살로 처마밑 수정 고드름 녹아 봄의 시작이다


한 해의 사 계절 중  첫 번 째로 겨울과 여름 사이

눈처럼 재앙 녹아 없어져라  복은 구름처럼 일어나라

인생사에서 한창때나 희망찬 앞날 위해 행운 기대 한다


속담에 범이 불알 동지에 얼리고 입춘에 녹인다고

동장군도 물러가 누그러지는 날씨를 비유로 한 말이며

이 때를 즈음해서  해가 넘어가는 기준점으로 생각한다


다행인건 송구 영신 때의 결심 작심 삼일 되었어도

새 마음 곧춰 휘파람으로 감사의 날개 화~알짝 펼치어

널따란 대양 향해 올곧게 항해 하여 맘에 함박꽃 피워요



오애숙

2018.02.01 03:17:12
*.175.56.26

btn_list.gif btn_write.gif btn_reply.gif btn_update.gif btn_delete.gif btn_scrap.gif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3276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2-01 18:30      
    · 입춘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 


입춘 

                                                                          은파 오애숙 

동지 섣달 기나긴 밤을 지나서 대한과 우수 사이 
태양의 황경 315˚에 드는 때로 아직 추운 겨울이나 
밝은 햇살로 처마 밑 수정 고드름 녹이는 봄의 시작 

한 해의 사 계절 중  첫 번 째로 겨울과 여름 사이 
눈처럼 재앙 녹아 없어져라  복은 구름처럼 일어나라 
인생사에서 한창때처럼 앞날 위한  희망날개치는 날 

속담에 범이 불알 동지에 얼리고 입춘에 녹인다고 
동장군도 물러가 누그러지는 날씨를 비유로 한 말이며 
이 때 즈음 해가 넘어가는 기준점으로 구정 전이라 

송구영신 때의 결심 작심 삼일 되었어도 다행인 건 
새 마음 곧춰 휘파람으로 감사의 날개 화~알짝 펼치어 
널따란 대양 향해 올곧게 맘에 함박꽃 피울수 있네 

야호 봄이다 내 맘속에 피어나는 새 희망의 룰루랄라 
옛 생각 부정적인 것은 가고 새로운 각오 도전 정신만 와라 
내 마음에 새로운 계획 사랑 속에 피어나는 봄입니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8-02-01 18:48

co_point.gif

오애숙

2018.03.01 23:21:12
*.175.56.26

클릭하면 볼수 있습니다. 아름다운시 *좋은글에 입양되어 액자식으로 만들어진 영상시 입니다. 

https://m.blog.naver.com/6636samonna/221199899049 입춘 (2/ 2/ 18)


*부족한 시 입양해 주시어 액자식으로 만들어 주신 것 [네이버 닷컴]의 관께자 분(작품선정하시 분과 영상 만드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761 물망초 6 오애숙 2018-02-06 590  
1760 물망초 오애숙 2018-02-05 899  
1759 사랑에 빠진 봄 오애숙 2018-02-05 679  
1758 고유명절 설과 달라진 이면 오애숙 2018-02-05 528  
1757 (시)설날과 윷놀이/어린날의 단상(시) [2] 오애숙 2018-02-05 691  
1756 홍매화(시)====(ms) [4] 오애숙 2018-02-04 1893  
1755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기도(시) [3] 오애숙 2018-02-04 765  
1754 봄향기 속에 오애숙 2018-02-03 588  
1753 시의 시학 4(시) [1] 오애숙 2018-02-01 542  
1752 희망을 꿈꾸는 이월(시) [1] 오애숙 2018-02-01 664  
1751 비오는 창가에 앉아서(시) [1] 오애숙 2018-02-01 678  
1750 2월의 기도(시) [1] 오애숙 2018-01-31 1717  
1749 동면에서 일어서기(시) 오애숙 2018-01-31 623  
1748 (시)오늘이 가기 전에(2) 오애숙 2018-01-31 666  
1747 (시)봄이 되면 오애숙 2018-01-29 633  
1746 2월의 창 열며 (시)====[MS] [6] 오애숙 2018-01-28 1570  
1745 2월 속에 피는 연서 (시) 오애숙 2018-01-28 680  
1744 눈꽃(시) [3] 오애숙 2018-01-26 2343  
» 입춘(시) [2] 오애숙 2018-01-26 1223  
1742 : 1월 끝자락 밤하늘에 서서(서) 오애숙 2018-01-25 82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0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