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피어나는 아침에

시 조회 수 458 추천 수 0 2018.02.17 13:40:42
오애숙 *.175.56.26

눈꽃 피어나는 아침에


                                        은파 오애숙


그댄 하늘 보석이련가

선녀들의 춤사위로 하늘하늘

속삭이며 하이얀 세상 만드는

수정빛 반짝이는 눈꽃이여


마음속에 울퉁불퉁한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모든것

맑게 씻겨내리라고 경고하듯

부메랑되어 반짝이고 있어


이 아침 당신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경청 하려 무릎꿇고

내님의 향기롬 바라보게 하사

그 보배로움 보게하소서


주 거룩한 보배로운 피로

흰눈보다 더 깨끗하게 씻겨주셨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와 경배하오니

주 은총으로 날마다 정케하소서


온 세상 가아득 피어나는

하이얀 세상 속에 내님의 사랑

새롭게 가슴열어 사랑의 화살

어둠 속 참사랑되게 하소서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921 시 동행 [1] 오애숙 2018-01-05 453  
1920 시 순백의 싱그럼으로(시) 오애숙 2017-12-27 455  
1919 시 12월이 아름다운 건(시) 오애숙 2017-12-27 457  
1918 시 시) 사랑에도 오애숙 2017-12-30 457  
1917 시 시)설중매 [2] 오애숙 2018-01-05 457  
1916 시 시)추억의 그림자 오애숙 2018-02-25 457  
» 시 눈꽃 피어나는 아침에 오애숙 2018-02-17 458  
1914 시 시) 행복한 선물 [1] 오애숙 2018-02-23 458  
1913 시 어머니의 노래(시) 오애숙 2018-05-29 458  
1912 시 하늘빛 향그럼에 슬어 오애숙 2018-06-05 458  
1911 시 시 (MS)---폭풍 만나 배 탔어도 오애숙 2018-07-28 459  
1910 시 시)<<<자기만의 아름다운 빛깔로>>>& [1] 오애숙 2018-02-23 459  
1909 시 시)사월의 선물 [1] 오애숙 2018-04-28 459  
1908 시 : 시의 시학 2(창방) 오애숙 2018-01-05 460  
1907 시 : 새해에는 늘 처음처럼(시) [2] 오애숙 2018-01-11 460  
1906 시 망종(芒種) 오애숙 2018-06-05 461  
1905 시 인생이 아름다운 건 [1] 오애숙 2018-01-12 462  
1904 시 ======백일홍 오애숙 2018-01-16 463  
1903 시 동해 바닷가 [1] 오애숙 2022-04-14 463  
1902 시 (시)격려 오애숙 2018-02-25 46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2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3

오늘 방문수:
26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