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61 |
시
은파의 메아리===근원 파헤치기 (ms)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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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10 |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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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0 |
시
시)다뉴브 강가 잔물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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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1 |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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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9 |
시
시) 시인의 정원(삶의 시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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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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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8 |
시
시)봄이 익어가는 길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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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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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7 |
시
시) 봄의 환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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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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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6 |
시
시) 희망을 노래하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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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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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5 |
시
시) 봄의 향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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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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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4 |
시
시) 홈매화 피어나는 길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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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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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3 |
시
시) 봄의 저자 거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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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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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2 |
시
시) 내 안에 그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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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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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1 |
시
시) 내 안에 그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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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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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0 |
시
시) 왕벚꽃 연가 속에 피는 향그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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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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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9 |
시
시) 시인의 정원에서 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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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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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8 |
시
시) 시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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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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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7 |
시
시) 나 그대만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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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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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6 |
시
시) 이별 속에 피어나는 시 한 송이를 위한 서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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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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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5 |
시
(시) 어느날 아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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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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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4 |
시
시) : 창문 밖에 비가 내릴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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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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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3 |
시
시) 은파의 메아리 --행복 (m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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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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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2 |
시
은파의 메아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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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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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어느 날(유년의 그리움) /은파 오애숙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이는데
나목에 새싹들 행진 이어지는 3월
아직 수액 활발하지 않는 시기인데
뿌리들 기지개 켜고 서로 살 비비며
언 땅 녹이며 길 터 뻗어가고
함박눈에 휩사여 놀란 매화꽃
여린 햇살 매화나무우듬지에 슬어
반짝일 때 위풍당당하게 미소 짓고
들판에서는 파아란 보리 물결치며
휘파람 불어 희망 속삭이는 3월
파아란 들판 뭉게구름 사이
보리피리 만들어 고수들 피리 불어
'삘릴리~삘리~' 보리피리 들리면
연한 보릿대 뽑아 흉내 내었던
유년의 그리움 맘에 일렁인다
언 산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이는데
나목에선 새싹들 행진하고있는 3월
잠에서 깬 수액의 합창 소리에
기지개 켜 뿌리들 서로 살 비비며
언땅 녹이어 길을 터 뻗어가고 있고
심술난 꽃샘바람에 놀랐던 버들가지
여린 햇살 수양버들우듬지에서 슬어
살랑이는 바람에 반짝이며 미소한다
초록물감 풀어 물결치는 보리싹
휘파람 불며 춤추는 에머란드빛 하늘
뭉게구름 사이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
노래하고 있을 때 제 세상처럼 휘젓고
그애와 다니던 유년 맘 속 버들피리로
첫사랑이라고 그리움이 노래를 하네
그 어린 시절 잠에서 깨어나서
첫사랑이라고 속삭이는 삼월입니다
깊은 산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일 때 새싹들 행진하고있는 3월
잠에서 깬 수액의 합창 소리에 기지개 켜 뿌리들 서로 살 비비며
언 땅 녹이어 길 터 뻗어가고 있는데 심술난 꽃샘바람에 놀라 주춤하던 버들
여린 햇살 수양버들우듬지에서 슬어 살랑이는 바람에 반짝이며 미소한다
초록물감 풀어 물결치는 보리싹 휘파람 불며 춤추는 3월의 들판
뭉게구름 사이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노래하고 있을 때 제 세상처럼 휘젓고
그애와 다니던 유년 맘 속 버들피리로 유년의 그리움을 노래 하네
그 어린 시절 잠에서 깨어나 첫사랑이라고 속삭이는 삼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