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1 |
시
시)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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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3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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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0 |
시
시)상사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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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3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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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9 |
시
이 아침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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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0-14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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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8 |
시
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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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0-03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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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7 |
시
9월의 꽃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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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8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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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6 |
시
코스모스 들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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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8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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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
시
어느 가을 날의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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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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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4 |
시
한계령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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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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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 |
시
지켜야 할 것 중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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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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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 |
시
어느 가을날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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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9-11-1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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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 |
시
산수유화/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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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04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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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 |
시
시 -- 새벽 향기--[[M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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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14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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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 |
시
시-새봄이 돌아오면/새봄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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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8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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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 |
시
시-신호탄/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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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8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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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 |
시
시-내 널 볼 때 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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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8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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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 |
시
시- 올 경자년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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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8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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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 |
시
시-2월 속에 피어나는 웃음꽃/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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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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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 |
시
시- 행복이 꽃 피는 발렌타인 데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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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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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 |
시
시- 2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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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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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 |
시
시-봄전령사-현호색(야생화)/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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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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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어느 날(유년의 그리움) /은파 오애숙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이는데
나목에 새싹들 행진 이어지는 3월
아직 수액 활발하지 않는 시기인데
뿌리들 기지개 켜고 서로 살 비비며
언 땅 녹이며 길 터 뻗어가고
함박눈에 휩사여 놀란 매화꽃
여린 햇살 매화나무우듬지에 슬어
반짝일 때 위풍당당하게 미소 짓고
들판에서는 파아란 보리 물결치며
휘파람 불어 희망 속삭이는 3월
파아란 들판 뭉게구름 사이
보리피리 만들어 고수들 피리 불어
'삘릴리~삘리~' 보리피리 들리면
연한 보릿대 뽑아 흉내 내었던
유년의 그리움 맘에 일렁인다
언 산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이는데
나목에선 새싹들 행진하고있는 3월
잠에서 깬 수액의 합창 소리에
기지개 켜 뿌리들 서로 살 비비며
언땅 녹이어 길을 터 뻗어가고 있고
심술난 꽃샘바람에 놀랐던 버들가지
여린 햇살 수양버들우듬지에서 슬어
살랑이는 바람에 반짝이며 미소한다
초록물감 풀어 물결치는 보리싹
휘파람 불며 춤추는 에머란드빛 하늘
뭉게구름 사이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
노래하고 있을 때 제 세상처럼 휘젓고
그애와 다니던 유년 맘 속 버들피리로
첫사랑이라고 그리움이 노래를 하네
그 어린 시절 잠에서 깨어나서
첫사랑이라고 속삭이는 삼월입니다
깊은 산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일 때 새싹들 행진하고있는 3월
잠에서 깬 수액의 합창 소리에 기지개 켜 뿌리들 서로 살 비비며
언 땅 녹이어 길 터 뻗어가고 있는데 심술난 꽃샘바람에 놀라 주춤하던 버들
여린 햇살 수양버들우듬지에서 슬어 살랑이는 바람에 반짝이며 미소한다
초록물감 풀어 물결치는 보리싹 휘파람 불며 춤추는 3월의 들판
뭉게구름 사이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노래하고 있을 때 제 세상처럼 휘젓고
그애와 다니던 유년 맘 속 버들피리로 유년의 그리움을 노래 하네
그 어린 시절 잠에서 깨어나 첫사랑이라고 속삭이는 삼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