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1 |
시
시-겨울연가/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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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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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0 |
시
시-입춘/은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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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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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9 |
시
시-입춘속에 피어나는 연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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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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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8 |
시
시-입춘대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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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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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7 |
시
시-2월 그대는/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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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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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6 |
시
시-2월의 희망 나래/내 그대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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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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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5 |
시
시-2월 초하루 피어나는 희망날개(입춘 날개 가슴에 달아)/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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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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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4 |
시
시-내 그대, 그 푸른 하늘아 강물이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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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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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3 |
시
시- 소중한 2월을 맞이 하며 /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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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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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2 |
시
시-나 진정 하늘빛 향그럼속에서/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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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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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1 |
시
시-새봄이 돌아오면 묻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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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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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0 |
시
시-2월 속에 피어나는 웃음꽃/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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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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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9 |
시
시-봄의 숨결/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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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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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8 |
시
시-이 아침 그대가/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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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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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7 |
시
시-나목의 숨결 속에서/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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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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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6 |
시
시- 그대 내게 다시 오시런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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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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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5 |
시
시-너 푸르름이여(어느 해부터였나)/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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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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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4 |
시
시-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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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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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3 |
시
시-진정 당신이 아름답습니다/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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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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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2 |
시
성시 --사랑의 본체이신 주를 찬양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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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9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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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오애숙
어린 시절엔 비 오길 학수고대 했지
7월의 태양광에 만진창 되어버렸던
논 밭이나 애타는 농부의 맘과 달리
우산 쓰고 띄어 놀고픈 마음이었네
젊은 시절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우산 속에서 밀애를 즐기고 싶기에
왠지 설렘으로 기다리는 마음이라
사랑 싹트게 한 사랑의 빗줄기였네
때론 이별의 아픔 속 심연에 내린 비
송두리째 삶 집어삼키고 갔던 슬픔
그 아픔 위로하며 피 눈물 감추라고
하늘에서 흘린 비애의 비라 싶었네
아직 장마철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리
종일 비가 내리는지 울적한 마음이라
마음 달래려 비 올 때에는 빈대떡이나
부쳐 먹자고 노래하며 기름 두른다네
맘 속 상념 허기짐도 사라져서 그런가
창문 밖에 내리는 빗줄기 속에 버무려
이별의 아픔과 상처 씻기어 흘러내려
저 멀리 사라지며 지난 추억이라 하네
비발디의 사계 속에 흘러내리고 있는
그저 스쳐가는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나의 맘 속에서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창문 밖 빗줄기의 노래로 수채화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