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 |
시
· : 스므살 첫눈이 오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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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9 |
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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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시
겨울날의 단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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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9 |
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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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9 |
시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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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8 |
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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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 |
시
추억 찾기(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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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7 |
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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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 |
시
십이월이 되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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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7 |
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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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 |
시
사랑은 눈송이 같아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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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7 |
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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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 |
시
눈이 내리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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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7 |
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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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 |
시
세월의 강 줄기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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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7 |
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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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3 |
시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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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6 |
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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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 |
시
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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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6 |
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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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 |
시
--------------생명참 있어(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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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4 |
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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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 |
시
--------------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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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4 |
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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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9 |
시
-----------------은파의 메아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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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2 |
563 |
1 |
1588 |
시
-----------------------사막의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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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2 |
586 |
1 |
1587 |
시
어린 시절 겨울날의 단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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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1 |
526 |
1 |
1586 |
시
겨울 밤 바닷가에서(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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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1 |
717 |
1 |
1585 |
시
그곳 향하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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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1 |
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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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4 |
시
전남 장흥 묵촌리 동백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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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1 |
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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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 |
시
틈새(시) 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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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1 |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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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2 |
시
볼륨 높이세(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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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2-11 |
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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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오애숙
어린 시절엔 비 오길 학수고대 했지
7월의 태양광에 만진창 되어버렸던
논 밭이나 애타는 농부의 맘과 달리
우산 쓰고 띄어 놀고픈 마음이었네
젊은 시절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우산 속에서 밀애를 즐기고 싶기에
왠지 설렘으로 기다리는 마음이라
사랑 싹트게 한 사랑의 빗줄기였네
때론 이별의 아픔 속 심연에 내린 비
송두리째 삶 집어삼키고 갔던 슬픔
그 아픔 위로하며 피 눈물 감추라고
하늘에서 흘린 비애의 비라 싶었네
아직 장마철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리
종일 비가 내리는지 울적한 마음이라
마음 달래려 비 올 때에는 빈대떡이나
부쳐 먹자고 노래하며 기름 두른다네
맘 속 상념 허기짐도 사라져서 그런가
창문 밖에 내리는 빗줄기 속에 버무려
이별의 아픔과 상처 씻기어 흘러내려
저 멀리 사라지며 지난 추억이라 하네
비발디의 사계 속에 흘러내리고 있는
그저 스쳐가는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나의 맘 속에서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창문 밖 빗줄기의 노래로 수채화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