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 최고 최고
호텔방 최상 서빙
현재 속 내재되어
누구나 바라는 맘
나 가끔
들어낸다네
얼마 살지 몰라서
사실상 [소드]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수필을 약탕기에 끓이면 시가 되는 것이고
수필을 가마솥에 끓이면 소설이 되는 것이니요
저도 소설이나 수필을 많이 쓰고 싶지만
체력이나 시력 관계로 제 명에 못 살 것 같아..
물론 인명은 재천이라 하지만 제 구실 못하고
산다는 것은 상상이 안되니까! 제 스스로 조심...
하여 가장 제 여러가지 여건상 맞은 것이
시라고 생각되어 시 가장 많이 쓰고 있네요
실제로 수필 한 편 시간에 간단한 시. 시조는
5개에서 10개도 쓸 수 있지 않나 싶으니까요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본인의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르기에 섭불리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제 경우는 경험상 쭉 그래왔던 사실이었기에...
한국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원고 낼 때면 기일
임박하여 밤 11시 경에서 펜을 잡으면 새벽
4시경 까지 퇴고하고 잠자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시는 시상이 떠오르면 5분에도 한편이
완성될 경우도 경험상 많았으니까 그렇다 싶네요
소설은 단편이라도 초고만 해도 이틀에서 삼일은
족히 걸리니 수필을 가마솥에다 이것저것 넣고
팍팍 끓어야 맛깔난 !먹음직한 음식! 탄생시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