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연분홍 봉선화(MS)

시 조회 수 200 추천 수 0 2018.07.25 03:17:48
오애숙 *.175.56.26
연분홍 봉선화/은파

그 옛날 꿈 많았던 그 시절 그려볼 때
담밑에 다소곳이 앉아서 미소한 너
지천명 열차안에서 물들이는 손과 발

해넘이 붉은 노을 빛줄기 사이사이
아득한 동무 생각 그리움 이는 심연
꿈엔들 어찌 잊으리 추억의 어린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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