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동백꽃 (MS)

조회 수 174 추천 수 0 2018.07.26 15:11:19

시조)  동백꽃


                                                        은파 



그 누굴 그렇게도 보고파 해풍 속에

이 아침 고옵게도 단장하고 나왔나

눈보라 거친풍파도 당황하지 않고서


보고파 엄동설한 해풍에 웃고있나

이 아침 백설 속에 수줍음 마다 않고

나 그대 누구보다도 사랑해요 외치나


눈보라 치는 바다 임 보고파 웃다가

보고파 청렴한 옷 갈아입은 지조로

그 누굴 가슴앓이로 연모 하며 불타다


그리움 달래려다 해질녘에 우는가

울다가  보고파서 보고파서 울다가

한 맺힌 그 한 안고서 서글프게 목멨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641 시 ----동백꽃의 절개/은파(MS) 오애숙 2018-07-26 240  
» 시조 --- 동백꽃 (MS) 오애숙 2018-07-26 174  
3639 [[시조]]---풍란 (MS) [1] 오애숙 2018-07-26 161  
3638 시조--하나 된 맘 (MS) [1] 오애숙 2018-07-26 194  
3637 시조--샘 솟는 기쁨 (MS) 오애숙 2018-07-26 149  
3636 시조---사랑이란(MS) 오애숙 2018-07-26 152  
3635 [[시조]]---기다림 (MS) 오애숙 2018-07-26 155  
3634 시조--- 운 좋은 추억 (MS) 오애숙 2018-07-26 127  
3633 [[시조]] ---태풍의 눈(MS) 오애숙 2018-07-27 139  
3632 시조 (MS)-기다리는 맘 오애숙 2018-07-28 148  
3631 시 (MS)--그대가 떠나가도 오애숙 2018-07-28 101  
3630 시 (MS)---나 홀로 외로우나 오애숙 2018-07-28 125  
3629 시 (MS)---겨울 나그네 오애숙 2018-07-28 130  
3628 시조---봉선화 (MS) [1] 오애숙 2018-07-28 259  
3627 시인의 시학 3---- [창방] [1] 오애숙 2018-07-28 221  
3626 오늘도 시를 잡아요 = 8월 속 긍정의 날개 오애숙 2018-08-02 204  
3625 오늘도 시는 여전히 날개 쳐 오고있다 (MS) [창방 D] 오애숙 2018-08-02 218  
3624 오늘도 시의 날개 잡아 날개 치려고 푸득여 봅니다/ 오애숙 2018-08-04 197  
3623 [창방 이미지]자기야 생각나 저어기 저 별 [1] 오애숙 2018-08-04 182  
3622 창방 이미지]==내가 그대를 만나기까지는/ [1] 오애숙 2018-08-04 20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2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33

오늘 방문수:
4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