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역동적일 때는 
자동차 경주하듯
스케치하며 그려내고

사랑 받고 싶을 때는
애교 쟁이가 되어서
살랑이는 봄바람으로

이별 뒤에는 그리움에
향수에 젖어 보며
사랑의 아픔 삭이어

이생사 희로애락 속에
황량한 들판 나그네처럼
정처 없이 걷는 맘으로

우리의 일상이 시기에
삶의 향기롬 승화 시켜
황무지에 꽃 피워 가리

오애숙

2018.07.28 14:58:05
*.175.56.26

퇴고


삶이 역동적일 때는 
자동차 경주자 되어
스케치하며 그려내고

사랑 받고 싶을 때는
애교 쟁이가 되어서
살랑이는 봄바람으로

이별 뒤에는 그리움에
옛 향수에 젖어 보며
사랑의 아픔 삭이어서

인생사 희로애락 속에
황량한 들 나그네처럼
정처 없이 걷는 맘으로

우리의 일상이 시기에
삶의 향기롬 승화 시켜
황무지에 꽃 피워 가리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261 시인의 시학 (MS)---검은 그림자 집어 삼키려 오애숙 2018-07-28 166  
2260 시인의 시학 (MS)----고독 밀려 올 때면 오애숙 2018-07-28 172  
2259 시인의 시학 (MS)-----로뎅이 되어 보기도 하며 오애숙 2018-07-28 173  
» 시인의 시학 (MS)----삶이 역동적일 때는 [1] 오애숙 2018-07-28 191  
2257 시인의 시학 (MS)---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오애숙 2018-07-28 129  
2256 시인의 시학 3---- [창방] [1] 오애숙 2018-07-28 221  
2255 시조---봉선화 (MS) [1] 오애숙 2018-07-28 255  
2254 시 (MS)---겨울 나그네 오애숙 2018-07-28 130  
2253 시 (MS)---나 홀로 외로우나 오애숙 2018-07-28 125  
2252 시 (MS)--그대가 떠나가도 오애숙 2018-07-28 101  
2251 시조 (MS)-기다리는 맘 오애숙 2018-07-28 148  
2250 [[시조]] ---태풍의 눈(MS) 오애숙 2018-07-27 139  
2249 시조--- 운 좋은 추억 (MS) 오애숙 2018-07-26 127  
2248 [[시조]]---기다림 (MS) 오애숙 2018-07-26 155  
2247 시조---사랑이란(MS) 오애숙 2018-07-26 152  
2246 시조--샘 솟는 기쁨 (MS) 오애숙 2018-07-26 149  
2245 시조--하나 된 맘 (MS) [1] 오애숙 2018-07-26 194  
2244 [[시조]]---풍란 (MS) [1] 오애숙 2018-07-26 161  
2243 시조 --- 동백꽃 (MS) 오애숙 2018-07-26 174  
2242 시 ----동백꽃의 절개/은파(MS) 오애숙 2018-07-26 24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6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6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