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운 좋게

조회 수 964 추천 수 0 2018.07.28 16:37:54
운 좋게 금수저로 태어난 이
허랑방탕 하다면 결국에는
쪽박 차 허무가 눈썹 떨구나

실 개천에서 태어난 흑수저
용천하는 푸른 꿈에 결국엔
개천서 용났다 휘파람 분다

세상사 회오리든 미풍이든
결국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꽃피고 열맺 맺는 건 자기 몫

바람이 분다 싱그런 물결로
고진감내의 바람 환희 속에
고인물 일렁인 시의 향기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961 생의 찬미/은파 오애숙 2021-07-01 8  
5960 첫사랑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8  
5959 시---칠월의 노래/은파---[시향] [2] 오애숙 2021-07-01 8  
5958 칠월의 태양 향해 오애숙 2021-07-01 8  
5957 내 사랑하는 그대로/은파 오애숙 2020-10-23 8  
5956 QT [1] 오애숙 2021-06-26 8  
5955 시---- 지울 수 없는 편린 한 조각(육이요 )--[SM] [1] 오애숙 2021-06-24 8  
5954 엉겅퀴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4 8  
5953 QT [1] 오애숙 2021-03-01 8  
5952 QT 오애숙 2021-03-05 8  
5951 QT --인생의 주권자/은파 [3] 오애숙 2021-06-19 8  
5950 살만한 세상/은파 오애숙 2021-03-09 8  
5949 고장난 빨간 신호등/은파 [1] 오애숙 2021-03-10 8  
5948 봄날의 향그럼 머금고/은파 [1] 오애숙 2021-03-11 8  
5947 춘삼월의 노래 오애숙 2021-03-12 8  
5946 QT [1] 오애숙 2021-03-12 8  
5945 QT:제사랑 의복 통하여/은파 [1] 오애숙 2021-06-17 8  
5944 거룩하신 하나님/은파 [1] 오애숙 2021-06-16 8  
5943 QT 오애숙 2021-03-29 8  
5942 목련꽃 지는 날/은파 오애숙 2021-05-20 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2

오늘 방문수:
54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