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시 조회 수 178 추천 수 0 2018.07.28 16:42:36
오애숙 *.175.56.26
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거친 물보라에  휩싸여
하얀 거탑에 몸 싣는다

바이얼린 연주하듯이
어느 순간 공명 된 소리
생각 없이 달리다 보면

심연의 기인한 현상이 
살아서 꼬리를 물고서
춤 추며 휘파람 분다네

사그랑 주머니 헤치고
고인물을 일렁이면서
살랑이며 회오리 된다

태풍의 눈처럼 사윈들
황폐한 언덕을 쓸어내
사막의 오아시가 된다

일상에서는 태풍의 눈
주변을 괴롭히고 있는
없애야할 이무기 인데

언어의 마술의 묘기가
세상을 새롭게 바꾼다
탁월한 언어조탁으로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661 시 가을 뒷편 오애숙 2019-11-19 77  
3660 시 기상나팔 불꽃 오애숙 2019-11-19 61  
3659 시 불꽃의 구애 오애숙 2019-11-19 37  
3658 시 불꽃의 환희 속에 오애숙 2019-11-19 19  
3657 시 뿌리 깊은 나무처럼 오애숙 2019-11-19 37  
3656 시 불꽃의 노래속에---[[MS]] 오애숙 2019-11-19 17  
3655 시 가을 연서 오애숙 2019-11-19 32  
3654 시 새벽 향기로 오애숙 2019-11-19 249  
3653 시 인생의 바다 항해 할 때 오애숙 2019-11-19 37  
3652 시 연민의 꽃 오애숙 2019-11-19 33  
3651 시 그 사랑 안에서 오애숙 2019-11-19 38  
3650 시 행복 찾기 4 오애숙 2019-11-19 44  
3649 시 행복 찾기 3 오애숙 2019-11-19 43  
3648 시 행복 찾기 2 오애숙 2019-11-19 37  
3647 시 여유 지닐 줄 아는 건 오애숙 2019-11-19 47  
3646 시 그대 이름 뒤로 한 채 오애숙 2019-11-19 29  
3645 시 그대 그리움에 오애숙 2019-11-19 55  
3644 시 그대는 오애숙 2019-11-19 49  
3643 시 사랑 오애숙 2019-11-19 73  
3642 시 가을빛처럼==[[MS]] 오애숙 2019-11-19 7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36
어제 조회수:
107
전체 조회수:
3,126,627

오늘 방문수:
82
어제 방문수:
71
전체 방문수:
999,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