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

시 조회 수 437 추천 수 0 2018.08.04 15:27:42
오애숙 *.175.56.26









8quB4VJ8mx6oBbMr49jaLw1-a7hG7VzNzBtWz_0g


[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은파 오애숙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우물 안 개구리 되기 싫다고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우듬지로 오르자네

발밑 세상에서 벗어나자며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바람 불고 눈비 내린다 해도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올라 우뚝 서자네

거긴 꿈과 이상 날개 치는 곳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올라 만끽하자네

발밑 세상과 다른 세상 있기에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941 시 6월의 창가에서(시) 오애숙 2018-05-30 436  
1940 시 ms 겨울바다 댓글 [1] 오애숙 2019-01-01 436  
» 시 [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 오애숙 2018-08-04 437  
1938 시 6월의 향기 속에 오애숙 2018-03-07 439  
1937 시 12월 언저리 끝자락에 서서(시) 오애숙 2017-12-27 439  
1936 시 =======약속 오애숙 2018-03-03 440  
1935 시 난리가 다른게 난리 아닐세(자) [2] 오애숙 2018-05-26 441  
1934 시 새아침에 외치는 소리 (시,홈)1700 오애숙 2018-01-05 444  
1933 시 시) 4월의 미소 오애숙 2018-04-10 445  
1932 시 겨울 들판에 서서 오애숙 2018-01-12 446  
1931 시 어린 시절 겨울날의 단상3 오애숙 2018-01-15 446  
1930 시 수선화 3 [1] 오애숙 2018-01-16 446  
1929 시 시)진해 군항제와 어울어진 벚꽃 축제 [1] 오애숙 2018-04-10 447  
1928 시 그저 살아있다는 게(시) 오애숙 2018-01-05 448  
1927 시 상현달 (시) 오애숙 2018-02-23 448  
1926 시 ========봄의 서곡 오애숙 2018-01-16 450  
1925 시 5월의 창가에서(시) 들장미처럼 [1] 오애숙 2018-05-28 450  
1924 시 사랑이 무엇 이길래(시) [2] 오애숙 2017-12-10 451  
1923 시 =======꽃샘바람 [1] 오애숙 2018-03-01 451  
1922 시 5월의 봄비 속에(시) 오애숙 2018-05-28 45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9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299

오늘 방문수:
56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