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

시 조회 수 437 추천 수 0 2018.08.04 15:27:42
오애숙 *.175.56.26









8quB4VJ8mx6oBbMr49jaLw1-a7hG7VzNzBtWz_0g


[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은파 오애숙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우물 안 개구리 되기 싫다고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우듬지로 오르자네

발밑 세상에서 벗어나자며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서 함께 가자네

바람 불고 눈비 내린다 해도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올라 우뚝 서자네

거긴 꿈과 이상 날개 치는 곳


함께 손에 손잡자네

엉금엉금 기어올라 만끽하자네

발밑 세상과 다른 세상 있기에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321 시 [[시조]] --가을 문턱에서/세월의 바람사이에 (시) [1] 오애숙 2018-08-08 272  
2320 시 [[시조]]---내 강아지---(시) [1] 오애숙 2018-08-08 263  
2319 시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 중 하나/ 오애숙 2018-08-07 206  
2318 시 시 [1] 오애숙 2018-08-07 157  
2317 시 시조 ==우짜노(MS) 오애숙 2018-08-07 169  
2316 시 시조/선인장 오애숙 2018-08-07 188  
2315 시 시조 ==아니, 벌써(MS) 오애숙 2018-08-07 141  
2314 시 [창방]시조===여름 끝 자락---(시) [1] 오애숙 2018-08-05 2475  
2313 시 [[시조]]학창시절의 비밀 오애숙 2018-08-05 152  
2312 시 [[시조]] 옛 그림자 속의 단상/은파 오애숙 2018-08-04 156  
2311 시 넌 이맛 알고 있니/시조 은파 오애숙 2018-08-04 213  
2310 시 [창방 이미지] 그대가 있기까지 오애숙 2018-08-04 305  
2309 시 [창방 이미지]==이럴 수 있나요. 오애숙 2018-08-04 157  
2308 시 [창방]==그 시절 그리운 건 오애숙 2018-08-04 162  
2307 시 [창방 이미지] 반성 오애숙 2018-08-04 125  
2306 시 [창방 이미지] 그대 그리워 오애숙 2018-08-04 191  
2305 시 [창방 이미지] 아들 오애숙 2018-08-04 159  
2304 시 [창방 이미지] 가까이 하기에 먼 당신(그녀) [1] 오애숙 2018-08-04 257  
» 시 [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 오애숙 2018-08-04 437  
2302 시 [창방]그때는 절망 이었지 [1] 오애숙 2018-08-04 17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22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