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하늘 이치 속에서 (MS)

조회 수 213 추천 수 0 2018.08.10 01:32:43


하늘 이치 속에서/은파

나이 든 사람들 만 알 수 있는 마음들
한 잔 술 마셔보며 맛깔 난 표현해요
니들이 내 나이 돼봐 내 마음 아냐구

한 잔을 마음으로 마시어 봅니다만
진짜로 나이 들면 하늘 이치 속에서
그 맛이 어떤 맛인지 안마셔도 압니다

어딘가 뻥 뚤린 마음속의 허전함에
후울쩍 떠나고픈 물결이 일렁이고 
그리움 목이 마르며 부메랑 되어가요






오애숙

2018.08.10 02:02:32
*.175.56.26

맞습니다. 나이 먹은
사람들 만이 알 수 있는 맘

헌데 한 잔 마시며
쓰신 글처럼 기막히게 쓴 시

맛깔 나는표현이라
한 잔 맘으로 마셔 봅니다

진짜내 나이 돼봐
네가 이 맘 알아! 진짜 아냐구 !!

한 번 맘으로 마셔 봅니다만
나이 들면 마시지 않아도 알죠!!



댓글을 시조로 고쳐 시조란에  올린 것임
창방에 직접 시조로 댓글로 올리지 말고

시조는 이곳 시조방에 올리라고 해서 댓글로
시조로 쓰지 않고 이곳으로 올리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댓글로 바로 시조로 올렸습니다.
시조방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로 .쓴 시조 였는데 이곳으로 옮기고
댓글은 따로 써서 올리려고 하니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많이 번거로움을 느낍니다.

[최마하연]님의 [내 내이 되봐] 댓글을 시조로 쓴 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6081 능소화 연가 오애숙 2022-08-01 164 1
6080 8월 길섶에서 [1] 오애숙 2022-08-01 104  
6079 초하 언덕 위에서 오애숙 2022-07-27 115  
6078 계절이 지나가는 어느 초하 오애숙 2022-07-20 117  
6077 6월의 장미---2 오애숙 2022-06-28 108  
6076 물총새의 연가(퇴고) 오애숙 2022-06-15 91  
6075 사랑의 미로 오애숙 2022-06-15 107  
6074 시--대나무 숲에서의 사유 오애숙 2022-06-14 72  
6073 -시- 삶/살다 보니 오애숙 2022-06-14 73  
6072 시-삶/살다 보면 오애숙 2022-06-14 71  
6071 시-이별/가슴에 비가 내릴 때면 오애숙 2022-06-14 75  
6070 누구에게나 [1] 오애숙 2022-06-14 87  
6069 붉은 산나리 들녘에서 [1] 오애숙 2022-06-08 65  
6068 6월 들녘의 사유 오애숙 2022-06-05 56  
6067 장미 계절에 오애숙 2022-06-03 68  
6066 핑크빛 러브레터 오애숙 2022-06-03 81  
6065 생동하는 5월 오애숙 2022-06-03 61  
6064 6월 들녘, 희망참의 노래 오애숙 2022-06-01 61  
6063 그대를 보는 순간 [1] 오애숙 2022-05-31 113  
6062 찔레꽃 휘날리는 들판에서/ [1] 오애숙 2022-05-25 9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22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