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어를 낚아 챕니다
시나브로 휘날리는 삶의 향기
열돔 속에 핍진해 널브러진 들
한 가닥 진액의 보약 내리더니

어느새 풍년 노래 하는 들녘 
농부의 바지런한 뿌듯한 마음 
가슴에 고이 슬어 만끽하려고
휘날려 오는 시어 낚아 챕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넉넉함 주나
인간은 자연을 훼손한 인재로
불어올 광풍! 정신 곧 춰야 겠죠
갈맷빛  프르름 날개 칠 때 까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361 (시)들녘 오곡백화 무르익어 춤추는데 [1] 오애숙 2018-08-26 247  
2360 (시)세상사 이치 알련만 오애숙 2018-08-26 246  
2359 시)오늘도 날아다니는 시어를 낚아챕니다 (창방) ms 오애숙 2018-08-25 333  
2358 (시) 도전 [1] 오애숙 2018-08-24 209  
2357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바닷가에서 (MS) 오애숙 2018-08-24 299  
2356 시)가을에 만난 그대(창방) 오애숙 2018-08-23 236  
2355 시 (MS) [1] 오애숙 2018-08-23 295  
2354 오애숙 2018-08-23 279  
» 시 (MS) 오늘도 오늘도 시어를 낚아 챕니다. 오애숙 2018-08-20 383  
2352 [[시조]]시인의 날개 (시,창방) 오애숙 2018-08-20 295  
2351 [[시조]] 사랑 오애숙 2018-08-20 315  
2350 시조) 장대비 (MS) 오애숙 2018-08-20 286  
2349 시)인연의 길섶 끝자락에 서서 (창방) [1] 오애숙 2018-08-19 220  
2348 시)삶에 사유 파고 치는 향기롬--[[MS]] [1] 오애숙 2018-08-17 299  
2347 [고운 물빛 천년의 사랑] [1] 오애숙 2018-08-17 233  
2346 [[시죠]]한여름밤의 단상 [1] 오애숙 2018-08-17 259  
2345 [[시조]] 한여름 밤의 추억/은파(시) 오애숙 2018-08-15 227  
2344 8월의 중턱에서 (MS) 오애숙 2018-08-15 243  
2343 [[시조]] 댓글나라 [1] 오애숙 2018-08-14 235  
2342 시) 그리움의 시학 오애숙 2018-08-14 28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7

오늘 방문수:
41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