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9월의 길섶에서

조회 수 166 추천 수 0 2018.09.04 15:41:44
9월의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올해도 저무는 하향 길이다 
늘 하는 것 없이 바쁘게 보내
물결치는 아쉬움 때문인지

이 가을 그냥 보내면 안된다
맘 먹었는데 발가락 부상으로
연꽃 활짝핀 에코팍에 가서도
앉아서 뜨개질  마무리한다

뭐니 뭐니 해도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은 건강이라 싶어
신경 곧춰 정신 바짝 차리자며
남은 여생 한 올씩 뜨개질 한다

노동절 휴일로 모두 들떠있어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여행
즐기는 이 곳곳 나래 펴고 있어 
이팔청춘 맘으로 행동하고프나

뭐니 뭐니 해도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은 건강이라 싶어
정신 바짝 차려야지 생각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601 해바라기 사랑 오애숙 2019-11-19 26  
3600 애심 오애숙 2019-11-19 54  
3599 *** 11월에 그대 오신다면==[문협] 오애숙 2019-11-19 41  
3598 맘속의 보석 오애숙 2019-11-19 57  
3597 그대 오늘 오애숙 2019-11-19 45  
3596 인생 길에 오애숙 2019-11-19 43  
3595 우주 삼라만상속에 오애숙 2019-11-19 40  
3594 추풍낙엽 속에 오애숙 2019-11-19 44  
3593 가을 들녘에서 오애숙 2019-11-19 54  
3592 지구란 별에서 오애숙 2019-11-19 35  
3591 그 님으로 오애숙 2019-11-19 31  
3590 가을 뒷편 오애숙 2019-11-19 40  
3589 지구란 별에서 2 오애숙 2019-11-19 39  
3588 고독의 전차 오애숙 2019-11-19 53  
3587 어느 가을날 아침 오애숙 2019-11-19 44  
3586 그 남자 사는 벙법 오애숙 2019-11-19 56  
3585 추억의 날개 오애숙 2019-11-19 53  
3584 이 가을에 오애숙 2019-11-19 59  
3583 그리움의 노래 오애숙 2019-11-19 35  
3582 세월의 강줄기 뒤에 오애숙 2019-11-19 3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01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355

오늘 방문수:
87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