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향 속에 쓰는 편지

조회 수 177 추천 수 0 2018.10.14 15:36:06

가을 시향 속에 쓰는 편지/은파 오애숙

그대여
사랑하는 모든 것 오지 않아도
소소한 소망 가을 향기에 젖어
깊어 길섶에서 이루길 바라오니

그대여
삶 속에 피어나는 소소한 것에
맘에 담아 행복으로 피어나길
두손 모아 무릎으로 기도해요


그대여
우리 모두 소소함의 소망으로 
그 작은 퍼즐 하나씩 합친다면
넉넉함 속에 기쁨 누리리 외다

그대여
그대의 소소한 소망 속에 다가
내님의 참 소망 보탤 수 있다면
이 얼마나 멋진 일이 될 런지요

그대가
하늘 빛에 슬고자 하는 그 맘에
내님의 축복 넘치길 기원하오니
삶속 소소한 소망에 감사 하소서


내 바람은
그대 잔잔한 미소 파문 되는 향기
그 향기롬에 슬어 핀 그대 것으로
아름다움 불일 듯 이르키 옵기를

다시금
내님께 두 손 모아 기도 하오니
그대 삶의 향기롬 화알짝 피어나
세상을 향하여 휘날리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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