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가슴에 부는 바람[[MS]]

조회 수 203 추천 수 0 2018.10.26 19:45:54
누구나 가슴에 그리움 하나
가슴에 품고 살고 있는 심연
 
고인물처럼 빙산의 일부 맘속
품고 그리 한 세월 살고 있으나
 
중년의 가슴에 녹아내리는 맘
깊어 가는 가을 산 자락에서
 
그리움 시향에 녹아 내리소서
아름드리 휘이얼 휘날리시길
 
잎새 일어나는 바람 결 속에서
그대에게 만추의 붉은 옷 입고
 
이 가을 단풍잎에 연서 써서
내 그대에게 배 뛰우워 보내리
 
 
 
 
 
꿈길 따라]  은파 올림``~~*

오애숙

2019.11.07 19:32:07
*.243.214.12

시마을)중년에 부는 /은파 오애숙
 
 
빠쁘게 살다보면 누구나 가슴판에  
그리움 하나씩은 새기고 품고 살지
빙산의 일부 이지만 말 못하는 냉가슴 
 
중년의 가슴에서 녹아서 내린다면
가을산 산등성서 홍빛의 붉은물결
가슴에 흘러내리는 그리움의 시어들
 
갈바람 잎새 지는 만추의 옷을 입고
단풍잎 하나따서 그리운 사람에서
연서를 쓰고픈 맘속 그 설레임 부누나
 
허허론
중년의 바람 
날리고픈 이 가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581 높아져 가는 담장 바라보며 오애숙 2018-10-14 150  
3580 시)자 함께 뛰어 보자구려(MS) 오애숙 2018-10-14 189  
3579 가을 시향 속에 쓰는 편지 오애숙 2018-10-14 177  
3578 가을 향기로 수채화 그리기(옛날이 아름다운 건) 오애숙 2018-10-14 153  
3577 시조== *이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ms)] [1] 오애숙 2018-10-18 104  
3576 시 (MS) 오애숙 2018-10-18 108  
3575 삶의 향기 피어나는 이 가을 [1] 오애숙 2018-10-20 175  
3574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부처 [1] 오애숙 2018-10-21 147  
3573 비가 게이면 오애숙 2018-10-21 156  
3572 시 (MS) 오애숙 2018-10-21 153  
3571 가을 향기속에 (ms) 오애숙 2018-10-21 135  
3570 시조) 매향의 절개에 슬어 [2] 오애숙 2018-10-23 341  
3569 ms 오애숙 2019-01-08 62  
3568 시) 서녘 노을 속에 [창방] [1] 오애숙 2018-10-24 218  
3567 시) 어느 가을 날의 서정 (MS) [1] 오애숙 2018-10-24 192  
3566 시) 어느 가을 날의 서정 (ms) 오애숙 2018-10-24 210  
3565 가을 밤 [1] 오애숙 2018-10-25 144  
3564 ***중년의 가슴에 부는 바람[[MS]] [1] 오애숙 2018-10-26 197  
3563 ***중년의 가슴에 녹아내리는 빙산 [2] 오애숙 2018-10-26 248  
» ***중년의 가슴에 부는 바람[[MS]] [1] 오애숙 2018-10-26 20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97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