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길섶에서

시 조회 수 225 추천 수 0 2018.11.03 00:34:48
오애숙 *.175.56.26
한해가 저물어 가는
감사의 달입니다

누군가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그대의 말 한마디가
이웃에게 기쁨 안기고
좋은글 한줄 통하여서
힐링시킬 수 있다면야
얼마나 귀한 일인지

석양빛 노을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움에
감정 추수려 홍빛으로
수놓아 나래 필 때에
아름다운 삶이었다

먼훗날 그리 회상하며
죽는 순간까지 정신 곧춰
두드리길 기원하는 맘

쓸쓸한 마음 버리고
감사의 삶이길 원하네




[두부지] 시인께 댓글 시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481 시 시 (MS) [1] 오애숙 2018-11-12 165  
2480 시 시): 이가을, 가슴에 그리운 사람 [창방] [2] 오애숙 2018-11-12 364  
2479 시 시 오애숙 2018-11-12 225  
2478 시 (시)그대 안에 피어나는 빛 보석에 [창방] [2] 오애숙 2018-11-11 243  
2477 시 아시나요 오애숙 2018-11-11 169  
2476 시 한 송이 들국화처럼 [2] 오애숙 2018-11-11 241  
2475 시 물결치는 빛의 바다에 슬은 맘 오애숙 2018-11-11 224  
2474 시 시)이 가을이 가기 전에 [2] 오애숙 2018-11-11 179  
2473 시 시) 해넘이 홍빛 물결 속에서 오애숙 2018-11-08 287  
2472 시 젊은 날의 단상 (ms) 오애숙 2018-11-06 328  
2471 시 고백 오애숙 2018-11-05 216  
2470 시 성시) 주님의 성령 오애숙 2018-11-04 183  
2469 시 성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 [1] 오애숙 2018-11-04 329  
2468 시 시 (MS) 오애숙 2018-11-04 161  
2467 시 11월 오애숙 2018-11-03 162  
2466 시 시)11월과 인생사 (MS) 오애숙 2018-11-03 194  
2465 시 단상 오애숙 2018-11-03 180  
2464 시 통영 오애숙 2018-11-03 174  
2463 시 ***[시마을]K팝이든 팝송이든 제대로 꽂힌 이 [1] 오애숙 2018-11-03 229  
» 시 11월 길섶에서 오애숙 2018-11-03 225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22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