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치는 빛의 바다에 슬은 맘

조회 수 224 추천 수 0 2018.11.11 10:36:38

그대가 걸어 왔던 길 길

내가 걸어 왔던 그 길에

그님 우리와 함께 계셔

고단하지도 외롭지 않고

지치다가도 웃음 짓네


이세상 살아가는 길에

여물목 도사리고 있어

가끔 노심초사 걱정에

하얗게 밤 지새운다지만

그님 내 안에 평안주네


삶에 휘엉들이 일어나

파고쳐 오고 있다지만

늘 푸른들판 쪽빛 하늘

가슴에 품고 살고 싶어라

빛의 바다 물결치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081 시)이 가을이 가기 전에 [2] 오애숙 2018-11-11 179  
6080 시조 ==아니, 벌써(MS) 오애숙 2018-08-07 141  
6079 시조/선인장 오애숙 2018-08-07 188  
6078 시조 ==우짜노(MS) 오애숙 2018-08-07 169  
6077 [1] 오애숙 2018-08-07 157  
6076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 중 하나/ 오애숙 2018-08-07 206  
6075 [[시조]]---내 강아지---(시) [1] 오애숙 2018-08-08 263  
6074 [[시조]] --가을 문턱에서/세월의 바람사이에 (시) [1] 오애숙 2018-08-08 272  
6073 오늘도 (MS) [1] 오애숙 2018-08-08 337  
6072 이 아침 오애숙 2018-08-08 174  
6071 부부 (MS) 오애숙 2018-08-09 182  
6070 종합 예술가 (MS) 오애숙 2018-08-09 202  
6069 인생 서정속에 (MS) 오애숙 2018-08-09 273  
6068 숙성시키기 전 (MS) 오애숙 2018-08-09 148  
6067 (MS) 오애숙 2018-08-09 133  
6066 (MS) 오애숙 2018-08-09 662  
6065 백세시대 바라보며 (MS) 오애숙 2018-08-09 152  
6064 (MS) [1] 오애숙 2018-08-10 182  
6063 [[시조]]--하늘 이치 속에서 (MS) [1] 오애숙 2018-08-10 213  
6062 지나간 세월속에 오애숙 2018-08-10 19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4

오늘 방문수:
38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