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8563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11-13 03:48     
    · 이가을, 가슴에 그리운 사람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이가을, 가슴에 그리운 사람/은파 오애숙 


가슴에 설레임으로 
간절히 기다리게 하는 사람아 
이가을 심연에 그대 생각으로만 
일렁이게 하는 그리움의 향연 

사위어 가는 이가을 끝자락 
온통 불바다로 물결치는 그리움 
이것이 진정 삶의 향그럼인가 
삶 속에 애달픈 비련이런가 

강물속에 세월 흘러갔건만 
그대 그리움 첫사랑의 향연 속에 
가을 깊어가는 산중 쌓인 낙엽인지 
심연에 세월의 흔적만 남긴 채 

그대 그리움 가슴의 멍울

흐르는 세월의 강물에 잠식하여  
저만치 회도라 올 수 없으련만 
고인물로 일렁거리고 있구려


이가을

가슴에 그리운 사람아



btn_comment_insert.gif

오애숙

2018.11.17 01:44:25
*.175.56.26

이가을에 (초고)/은파 오애숙 



가슴에 설레임 해일로 일 때면 
간절히 기다리게 하는 사람아 
가슴 속에서 그대 생각으로만 
일렁이게 하는 그리움의 향연 

사위어 가는 이가을 끝자락  
불바다로 물결치는 그리움 
진정 내 삶의 향그러움인가 
삶 속에 애달픈 비련이런가 

강물속에 세월 흘러갔건만 
그리움 첫사랑의 향연처럼 
깊은 산중 쌓인 낙엽이련지 
심연에 세월의 흔적 남긴 채 

그대 그리움 강물이 되어서 
세월 흘러가도 심연 깊은 곳 
저만치 돌아올 수 없으련만 
고인물로 일렁거리고 있네

오애숙

2018.11.17 01:58:17
*.175.56.26

퇴고 2



가슴에 설레임으로 
간절히 기다리게 하는 사람아 
가슴 속에 그대 생각으로만 
일렁이게 하는 그리움의 향연 

사위어 가는 이 가을 속에 
온통 불바다로 물결치는 그리움 
이것이 진정 삶의 향그럼인가 
삶 속에 애달픈 비련이런가 

강물속에 세월 흘러갔건만 
그대 그리움 첫사랑의 향연처럼 
이 가을 깊은 산중 쌓여가는 낙엽처럼 
심연속에 세월의 흔적만 남긴 채 

그대 그리움 강물처럼 
세월 흘러간다해도 심연 깊은 곳 
흘러 저만치 돌아올 수 없으련만 
고인물로 일렁거리고 있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081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080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079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078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077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076 (시)은빛이 날개타고 가슴 속에 출렁일 때 외 5편 오애숙 2014-12-28 5945 5
6075 (시)어느 참회자의 눈물 오애숙 2014-12-27 6155 5
6074 겨울날의 단상(시) / 오애숙 2014-12-22 6099 5
6073 2 편 옛 생각, (시) 고향 찾아 이역만 리 [1] 오애숙 2014-12-24 7298 5
6072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071 언제부턴가 [2] 오애숙 2017-04-21 1844 4
6070 첫사랑의 향기(6/16/17) [4] 오애숙 2016-01-23 2286 4
6069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6068 삶이 햇살로 메아리칠 때 오애숙 2016-01-21 1668 4
6067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오애숙 2016-01-20 1715 4
6066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6065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오애숙 2016-01-20 1675 4
6064 想, 影子 [2] 오애숙 2016-01-22 1285 4
6063 진리가 주는 자유함 [3] 오애숙 2015-10-22 2154 4
6062 - (시)겨울비 -9월의 길섶(tl)/구월의 창가에서 1(tl)/구월의 향기(tl)/구월의 창가에서(tl) [5] 오애숙 2015-09-12 3086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2
어제 조회수:
89
전체 조회수:
3,122,341

오늘 방문수:
20
어제 방문수:
72
전체 방문수:
996,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