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가끔 내 안에서
주인행세로 탐심
주관할 때 있고
가끔 날개 달아
푸른 하늘 맘껏
날고플 때 있어
가끔 내 자신을
뒤 돌아보면서
나를 반문하네
소처럼 염소처럼
되새김질하면서
나를 곧춰본다네
2018.11.25 14:00:32 *.175.56.26
연꽃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흙탕물 속에서도 고고한
자태에서 풍기는 아름다움
무엇하고 비교할 수있으랴
어찌 그럴 수 있는 것일까
꽃이 지면 핍진 그 자리마다
열매를 맺어가는 것이련마는
꽃과 함께 맺어 가는 널 보며
세상사에 살면서 향기론
꽃피우며 열매도 열 수 있길
바란다는 것이 욕심이 아니라
진정 내 마음의 향기롬 이길
두 손 모으는 맘속의 바람
이 아침 숭숭 뚫린 연밥속에
시어 공명되어 날개치는 향기로
내 안에서 한 송이 시 피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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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흙탕물 속에서도 고고한
자태에서 풍기는 아름다움
무엇하고 비교할 수있으랴
어찌 그럴 수 있는 것일까
꽃이 지면 핍진 그 자리마다
열매를 맺어가는 것이련마는
꽃과 함께 맺어 가는 널 보며
세상사에 살면서 향기론
꽃피우며 열매도 열 수 있길
바란다는 것이 욕심이 아니라
진정 내 마음의 향기롬 이길
두 손 모으는 맘속의 바람
이 아침 숭숭 뚫린 연밥속에
시어 공명되어 날개치는 향기로
내 안에서 한 송이 시 피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