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백꽃 앞에서

조회 수 203 추천 수 0 2018.12.12 14:56:25

 

동백꽃 앞에서/은파 오애숙

 

내안에 감춰있는 이 허기 누가알까만
또다시 울컥이는 목울음 피 토하듯이
심연속에 거꾸로 솟아오르고 있기에
 
그대를 누구보다 내청춘 다 받쳐서
사랑해 고백하는 이마음 알게 되길
진실로 바란 맘 대변하듯한 널 볼 때

그대가 묘혈되어 그대 향한 징표누
묻고파 널 보는 내내 다시 목울음
솓구쳐와 슬픈 비애 가슴에 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581 시) (MS) 9월의 길섶에서 오애숙 2018-09-04 166  
3580 시인의 시학 (MS)---검은 그림자 집어 삼키려 오애숙 2018-07-28 166  
3579 시조---빙산의 일각 (MS) 오애숙 2018-07-31 166  
3578 시조-- 단비--(SM) 오애숙 2018-07-17 166  
3577 치(SM) 오애숙 2018-07-18 166  
3576 [[MS]]뿌리 깊은 나무처럼(인생을 살 때) [2] 오애숙 2018-07-22 166  
3575 도전 [1] 오애숙 2019-01-13 166  
3574 ***내 본향을 향하여 [[MS]] [1] 오애숙 2019-01-16 166  
3573 시) 제비꽃 오애숙 2019-04-24 166  
3572 [[시조]]동심초 (MS) 오애숙 2018-08-01 165  
3571 시조 (MS) 오애숙 2018-07-31 165  
3570 시조--회도라 선 심연 (SM) 오애숙 2018-07-17 165  
3569 시 (MS) [1] 오애숙 2018-11-12 165  
3568 ms 오애숙 2019-01-14 165  
3567 시) 눈꽃(그대 오늘) 오애숙 2019-01-20 165  
3566 성시) 오 주 하늘 영광 나의 아버지여/미쉘배 오애숙 2019-05-01 165  
3565 비발디 사계 중 봄 [1] 오애숙 2022-04-13 165  
3564 시 (MS) 오애숙 2018-07-22 164  
3563 시 (MS) 본연의 맛 찾기 오애숙 2018-10-13 164  
3562 ms 오애숙 2018-12-29 16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
어제 조회수:
91
전체 조회수:
3,123,366

오늘 방문수:
1
어제 방문수:
61
전체 방문수:
99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