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숲 사이에서

조회 수 105 추천 수 0 2019.01.03 00:19:36

등 떠밀려 가는 세월 속에

여전히 찬란한 태양은 떠서

새아침을 힘차게 노래합니다


똑같은 해라도 어제 해는

희망의 신호탄 노래한 해이나

오늘 해는 그 희망 위해 뜬 해


억새꽃은 언저리에서

솨라라 휘파람에 은빛물결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으나


우리네 인생은 끝이 나도

끝 아니기에 하루하루를

새김질 하며 곧게 걷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521 ms 오애숙 2019-01-01 143  
3520 ms [1] 오애숙 2019-01-01 80  
3519 12월 오애숙 2019-01-02 36  
3518 ms [1] 오애숙 2019-01-02 61  
3517 ms 오애숙 2019-01-02 96  
3516 희망의 메아리 오애숙 2019-01-02 157  
3515 ms 오애숙 2019-01-02 93  
3514 자작나무 숲 사이로 오애숙 2019-01-02 61  
3513 새아침 드리는 어느 시인의 기도(이순의 열차 앞에서) 오애숙 2019-01-02 77  
3512 향수에 젖어 오애숙 2019-01-02 103  
3511 숲 속에서 오애숙 2019-01-03 90  
» 억새숲 사이에서 오애숙 2019-01-03 105  
3509 새 물결의 파노라마 [1] 오애숙 2019-01-03 79  
3508 ms 오애숙 2019-01-03 102  
3507 새아침에 드리는 기도 오애숙 2019-01-03 94  
3506 ms 오애숙 2019-01-03 101  
3505 ms 오애숙 2019-01-03 124  
3504 ms 그리움 오애숙 2019-01-03 120  
3503 사선을 넘어서 오애숙 2019-01-04 126  
3502 ms 오애숙 2019-01-04 8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44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398

오늘 방문수:
108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