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숲 사이에서

조회 수 105 추천 수 0 2019.01.03 00:19:36

등 떠밀려 가는 세월 속에

여전히 찬란한 태양은 떠서

새아침을 힘차게 노래합니다


똑같은 해라도 어제 해는

희망의 신호탄 노래한 해이나

오늘 해는 그 희망 위해 뜬 해


억새꽃은 언저리에서

솨라라 휘파람에 은빛물결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으나


우리네 인생은 끝이 나도

끝 아니기에 하루하루를

새김질 하며 곧게 걷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581 시)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면(MS) 오애숙 2018-12-23 149  
2580 시) 허니문에 들어서며 [1] 오애숙 2019-03-29 149  
2579 사색의 날개 SM 오애숙 2018-07-17 150  
2578 시)코스모스 핀 들녘에서 [창방] [2] 오애숙 2018-10-08 150  
2577 높아져 가는 담장 바라보며 오애숙 2018-10-14 150  
2576 시) 놀라운 그 이름 (ms) 오애숙 2018-12-23 150  
2575 희망의 메아리 오애숙 2019-01-11 150  
2574 달팽이 걸음으로라도 오애숙 2018-10-30 151  
2573 ms 오애숙 2019-01-08 151  
2572 ms [2] 오애숙 2019-01-12 151  
2571 백세시대 바라보며 (MS) 오애숙 2018-08-09 152  
2570 시 (MS) 오애숙 2018-07-22 152  
2569 시조---사랑이란(MS) 오애숙 2018-07-26 152  
2568 [[시조]]학창시절의 비밀 오애숙 2018-08-05 152  
2567 가을 향기로 수채화 그리기(옛날이 아름다운 건) 오애숙 2018-10-14 153  
2566 시 (MS) 오애숙 2018-10-21 153  
2565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8-12-25 153  
2564 시 (MS) 임 그리움이련가 오애숙 2019-01-15 153  
2563 새로움 오애숙 2019-01-15 153  
2562 시)은파의 메아리- 무지개를 좇는 자 오애숙 2019-03-29 15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5
어제 조회수:
89
전체 조회수:
3,122,344

오늘 방문수:
23
어제 방문수:
72
전체 방문수:
996,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