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조회 수 145 추천 수 0 2019.01.10 22:08:31
가끔 시가 내게 와
삶의 언저리에서
영혼을 일깨운다

사람이 이웃 속에 
진한 감동의 물결
맘으로 느껴질 때

영혼의 양식으로
거룩한 옷 입으라
손짓해 옷 입힌다

가끔은 낮은 곳을
향하여 갈 때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

슬픈 조의 울림의
첼로소리 현 따라 
울리는 공명으로

맘속에 다가 오는
뭉컹한 그 울림에
각혈이 쏟아지며

삶의 시가 애잔한
물결되어 흐느 껴
날 일깨우고 있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401 성시) ---날 인치소서 오애숙 2019-06-07 47  
3400 어린 날의 그리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47  
3399 유월의 거울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7  
3398 그대 오시려거든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7  
3397 시---코스모스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8-29 47  
3396 이 가을에 피는 향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7  
3395 상사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7  
3394 시) 달빛 아래 오애숙 2019-11-13 47  
3393 ***그대 그리움(너와의 추억 그리워)/ [1] 오애숙 2019-11-11 47  
3392 ***[시조]장미시 [예민해] 퇴고 방법 [3] 오애숙 2019-10-25 47  
3391 시)추억여행 1---[[MS]] 오애숙 2019-11-11 47  
3390 시월이 가기 전에 오애숙 2019-11-19 47  
3389 여유 지닐 줄 아는 건 오애숙 2019-11-19 47  
3388 작품과 심리---[[문협]] 오애숙 2019-11-19 47  
3387 한마음 오애숙 2019-11-19 47  
3386 시-그대 오시려거든/은파 [1] 오애숙 2020-03-28 47  
3385 시-봄전령사-산괴불주머니(야생화)/은파 오애숙 2020-03-29 47  
3384 시-- 5월의 어느 날 ( 5월 중턱에서의 고백)/ --[[MS]] 오애숙 2020-06-28 47  
3383 ****동백꽃 사랑/은파 [3] 오애숙 2020-11-14 47  
3382 QT------12/1(심판과 영원한 인자의 나라에 대해) [2] 오애숙 2020-11-28 4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1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4